휴일
모처럼 한가한시간이라서
스피커 케이블가지고 5시간동안 만지작거려봤습니다.
사진에보시다시피 이것저것 심지어는 엄지손가락굵기 용접기선까지(용접기선은 재질이나쁘다고들하지만,
글쎄요.개인적으로는 저는 덴마크 스피커선이나 그게그거 ...)
셋팅을해봤습니다만 ...
결론적으로 소리차이 별로없더군요.
할수없이 친구한테부탁해서 카나래스피커선을 가져오라고해서
연결해봤지만 그게그거더군요.
친구도 비싼스피커선을 사용하고 있어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있었는데,
실망이크다는사실을 오늘에서야알았다며...
물론약간의 미세한차이는 있을수있으나 느끼지못한다면
굳이 비싼스피커선을 사용할필요가 있을까하는생각을해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음악을좋아해서
많은 기기들을접해보고 무대에서 공연도해보고
합창단지휘도해보고 나름대로 소리에대하여 민감한편이지만
글쎄요.
투자한돈만큼 소리로 결실을 맺어주진 않는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만큼
좋은케이블사용하시는분들께는 오해가없으셨으면합니다.
s00 방송국 친구가 이런말을한적이 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거리가 멀면 케이블 차이가있다고......(과부하때문에 좋은케이블을사용한다고하네요)
그러나 가정에서는 글쎄요...
저는 별로의미가없다고봅니다.
휴일저녘 행복한시간되시고요.
남들의 소리성향을따라가지말고
나만의 소리를즐기시는게 어떠하신지요.
시골촌놈 올림니다.
꾸벅~~
대부분 오디오잡지에 소개된 글을 읽고 나의 지식으로생각하는데,
글쓴이들도 주관적인 자신의 소신을글로옮긴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보면 앰프,스피커의 소리차이는 분명있으나,
케이블은 극히 미세한 차이라는걸 50대중반에 접어들면서 알았네요.
그간 잘난사람들 말씀에 귀기울이다보니 나의소리를 못찿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