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나 베란다 쪽에서 사모님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

by 조정래 posted May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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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후 딱히 할 일도 없이 늘거가는?  오디오 맨들이 거실에서 죽치고  93.1을  즐기실 때...

 

베란다 쪽이나 거실에서 사모님이 왔다리 갔다리 할 경우 갑자기 93.1 수신 상태가 ..휘-익 혹은 지-익 거리는 잡음이 생기면서 나빠지기도 하고 반대로 좋아지기도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는
몇가지 원인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중에서 제일 의심가는 부분은
안테나를 베란다 창가에 설치한 경우 혹은 안테나이던 게이불이든 임피던스가 디메칭 된 경우다.

 

awg 규격되로 만륻어진 케이불이라 할지라도 실제로 케이불은 수신주파수에 따라서 허상방사 혹은 허상수신도 있다.

 

안테나 전위 0점 부분에서 출발한 임피던스가  케이불을 타고 베란다 창을 통과하고 혹은 거실을 통과하고 하여 임의의 길이로 튜너 뒷단 안테나 단자까지 끌고와서 연결하게 되는데 이때 완벽하게 임피던스나 외부 차페율이 keeeping 되도록 설치 된 안테나가 아니라면


남편이 93.1 fm 음악을 즐기실 때
사람이 거실에 지나가거나 혹은 사모님이 베란다에 빨래를 거시거나...왔다 갔다 하면

순간 지-직하고 노이즈가 깔리거나 혹은 반대로 수신상태가 더 좋아지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나게된다.


그 이유는 사람은 유연의 일치로 지금 fm 반송파의 풀사이즈 반파장 역활의 길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치만 날러다니는 fm 방송의 파장 길이는 풀파장이 약 3m 전후인데 사람이 대충 1.5m 에서 1.7m 정도 되는 도체이니 안테나 공학적 측면으로 본다면 사람은 즉 반파장 다이폴 길이의 움직이는 엘러맨트다.

그래서 안테나 없이 사람이 튜너 뒷단의 안테나 단자에만 손을 갖다되어도 fm 방송이 수신되는 것은 비록 도선흐름이 좋은 도체가 아니라서 s.n비는 나쁘지만 사람은 이경우 바로 반파장 안테나 역활이 되는 경우다.

그래서 사람이 거실이나 혹은 베란다 쪽에서 움직일 때 ...사람과 불안정하게 디메칭 된 안테나와 사이에서 일종의 분포용량이 형성되고 이것이 임피던스가 가변되어 수신 이득이 낮아지게나 혹은 더 좋이지는 쪽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불안정한 현상을 막으려면

안테나를 자작하시어 아파트 베란다에 혹은 거실에 설치하고 93.1을 즐기실 때에는 가능한 베란다에 설치한 안테나 급전임피던스를 가능한 튜너 안테나 단자까지 가능한 정합하는 것이 좋다.

 

초창기 수신 이득이 안 좋은 독일제 라디오 모델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아예 라디오 rf 초단에 작은 사이즈의 가변 바리콘를 달아 놓은 것도   있다.

용량은 대체로 사이즈 특성상 30P에서 150p 정도다.

일명 트리머이다.

물론 케이불은 88-108 주파수 대역을 75옴으로 커버하지만 안테나는 공진 대여폭이 넓은 4/1람다를 자작하신다하여도 50-75옴이 딱 맞아 떨어지기는 수신 주파수 폭이 너무 넓어서 무리다.

비록 다소자 빔 안테나 공진점이 샤프 하더라도
오디오 맨들이 좋아하는 93.1이나 93.9 주파수 양대ch에서 다공진점이 생기도록 제작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품들은 그런 세세한 메칭까지는 한 모델이 없다.

안테나 공진점을 헤어핀이나 감마메칭으로 자작기술이 뛰어난 분이라면 분명 한개의 공진 엘러맨트로 두개의 공진점 제작도 가능한 일이라서 일분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그정도 기술이 가능한 분도 국내에 몇분 계신다.

아울러 시중에 약 대여섯 가지의 안테나 케이불이 있는데...가능한 실드율이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현제 실드율이 약 75% 에서 좋은 케이불은 99% 까지 있다.
케이불의 실드율은 육안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외피를 벗겨보면 일부 국산 게이불은 암환자들이 약물복용을 껵는 머리카락 빠짐처럼 실드가 엉성하지만 실드율이 99% 처럼 높은 것은 실드가 은박지 실드+실드선+다시 은박지 실드+ 다시 실드선이 촘촘히 박힌 것 들이다.


참고로 안테나는 종류에따라서 인간의 뇌와 귀감도로 어느 정도 음색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존재하지만 흔히 오디오 맨들이 생각하기 쉬운 것이 안테나 케이불인데... 사실 안테나 게이불은 튜너 음색과 전혀 관계없다.

현제 안테나 케이불도 비싼것은 m 당 수십만원 하는 것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tx용이지 rx 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그리 비싼 케이불을 사용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리고 수신 이득의 손실 차이는 안테나 케이불 종류마다 분명히 있지만 ...오디오 맨들은 무시해도 된다..

왜야하면 이동 통신사들처럼 수만m 케이불을 까는 것도 아니고 달랑 베란다-거실 길이니 그정도에서 손실이 차이 나지를 않는다.

더욱이 높은 전류를 흘리는 tx용 안테나가 아니고 오디오 맨들이 사용하는 안테나는 그냥 공중에서 컷팅되는 수마이크로 v ..즉 전압이 케이불 도선에 흐르는 것이라서 무시해도 되는 문제다.

끝으로 베란다 쪽에 여름철은 극세철망으로 만들어진 방충망 창문이 설치 된 집이 많은데..방충망을 닫았을 때 와 열었을 때 수신 이득이 귀감도로 느낄 정도로 가변되는 현상도 일어 나는 경우가 있는데..그것은 방충망이 거실로 들어오는 전파를 방해하는 현상이 아니고 베란다나 창측에 설치 된 임의의 길이의 안테나와 방충망 사이에 분포용량이 생겨 일종의 반사 엘러맨트가 추가되는 현상이다.

안테나는 전파 입사각도로 나열 된 돋파기 엘러맨트 역활 그 이상으로 안테나 후방에 어느 fm 파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반사기 역활도 크다.

그건 빔 안테나를 자작하여 마지막으로 반사기를 부착 탈거를 해보면 금방 튜너 튜너 수신 바늘이 반눈금 이상 벌어질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이때 베란다 방충망은 그런 역활로 보면 된다.

위치와 환경조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튜너의 수신레벨의 5/10 에서 반눈금 차이는 때로는 93.1 이 완벽하게 스테레오 수신이 되거나 안되거나 하는 큰 차이로 벌어질 수도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오늘 제 글로서 왜 사람이 거실에서 움직이면 튜너의 수신도  왜 가변되는지를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접는다.
 


어주자 전파 메모장에서 일부 발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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