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케이블의 허와 실

by hoya posted Jun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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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은 앞서 언급한 조정래 선생님의 글 사족임을 밝힙니다

 

오디오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이 어디에 있을까요......

많은 의문이 남는것은 사실 아닌죠

많은 동호인 분들이 자작에 매달리는 이유가 .....

나만의 오디오 ,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 , 기타 본인의 만족감 등등 입니다

 

사실 하나의 소스원음을 재생하여 듣는다는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극한 , 긍극 , 깊이 , 웅장함 , 디테일 , 원음에가깝다 , 기타등등 명품오디오에 뒤에 붙는 수식어

이겠지요

 

우선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하는데 몇가지 중요한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음원을 전달하는 케이블또는 접촉단자 이겠죠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지구상 어떠한 물질도 손실없이 전류를 흘릴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또한 접촉단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조정래 선생님의 글중에서  랙의 변화에 따른 음색 변화입니다

변화는 분명히 존재 합니다  다만 인간의  청력분별력으로 정확히 집어내기는 불가능합니다

결론을 내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이 감지하는 음 대역 주파수는 대략 20 Hz - 20KHz  입니다

인간의 가장왕성한 20대후반층을 기준한 가청 주파수범위는  15KHz 이하 수준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가청주파수는 주변의 노이즈성 가청주파수를 내포한다면 허용오차 범위는  1KHz 정도

분포합니다

여기서 랙의 금도금 수준과 고순도 동 케이블의 주파수 허용범위는 불가 10Hz의 주파수 범위를 보입니다

 이에 보통 민감한 청력의 소유자 아니면 감별할수가 없는 이유인것이죠

 

여기에 조그만 변화 다시 말씀드려 소스원음의 녹음 상태가 5db만 떨어져도 출력값이 10배만 기준해도 엄청나죠

결론적으로 완벽한 오디오재생 장치는 불가능 합니다

소스원음의 녹음상태 , 소스원음의 재생장치 수준 , 이클라이즈 믹싱장치 , 전력증폭 출력장치 , 신호전달케이블

이모든것이 조금만 틀어져도 가용 가청주파수 범위는 형편없이 무너집니다

이에 10Hz 신호는 랙또는 케이블 신호오차 그냥 무시하는 수준인것입니다

지금당장이라도 댁에 듣고있는 두툼한 오디오 출력선 한쪽 체널 제거하고 가느다란 일반선 연결해서 비교하시면

아실겁니다

 

이에  장사속으로 소비자를  현혹속이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겠지요

다만  케이블 실험의 개연성은 있습니다

높은출력을 요구하는 나이트클럽 과 행사공연장의 케이블은 대전류를 필요로 하기에 반드시 단면적이 큰 전선을

사용해야겠지요

 

실험정신으로 여기계신 회원님들도 한번 실험해 보시면 효과를 느낄겁니다

냉장고 냉장용 동파이프 코일을 이용한 출력선 활용은 다소 엉뚱하지만  저음에 불만이신 분들에겐

상당한 효과를 느끼실 겁니다

특히 트로트 뽕짝음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