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지에 사는것도 아니고 시골에 있다보니 혼자만 엘피를 듣는것 같습니다. 강경역 앞에 있는 카페 사장님이 강경에도 판 듣는사람 몇 된다는데 기회되면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제 오디오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 별 볼게 없고요.엘피는 가요 위주로 모았습니다.폰으로 글을 쓰는데 올라갈지도 모르겠고요.
도회지에 사는것도 아니고 시골에 있다보니 혼자만 엘피를 듣는것 같습니다. 강경역 앞에 있는 카페 사장님이 강경에도 판 듣는사람 몇 된다는데 기회되면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제 오디오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 별 볼게 없고요.엘피는 가요 위주로 모았습니다.폰으로 글을 쓰는데 올라갈지도 모르겠고요.
전엔 혼자 듣는것이 좋더니만 요즘은 함께 듣는것이 더 낫더군요. 오디오에 대한 욕심 내려놓고 음반과 더 가까이 하여 노력합니다.
제 경우에는
아주 어린시절 동네 시골다방의 창문 너머로 조그맣게 들리던 소릴 좋아했습니다.
어쩌다 손님들이 드나들다 홀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면 황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그런 소릴 좋아합니다만 지금에서 되돌아보면 굳이 가격으로 따지자면
아마도 제가 가진 것중 젤 허접한 기기들에 속할 겁니다.
대체로 오디오에 목매달기보단 음악에, 소스에 더 신경 써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오디오 혹은 음악 동호인으로서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거나 혹은 삶의 가치, 그 물질적 배분에서
하고싶은 거 많은 세상의 모든 여타의 것보다 듣고싶은 오디오에 더 투자한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도 좀 있고 제법 먹고 살만하다는 분들이, 다른 데에는 꽤나 호기를 부려가며 쓰시는 분들이
평생 허접오디오들 끌어안고 도통하고 초월한 듯 음악이, 오디오가 어쩌고 하는 것도 그리 보기 좋진 않더군요.
그런 오디오들 정녕 감사하게 또 소중히 쓰실 분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용도에 따라 혹은 물질적 여유, 혹은 저마다의 기회비용 측면에서의 재화의 배분에서
차로 따지면 다마스, 포터도 있고 모닝도 있고 제네시스도 있고 람보르기니나 부가티도 있는 거
아닐까요?
혹시 만약에라도 관심있는 동호회분이 방문하신다 연락이라도 하신다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초대 하렵니다. 엉뚱한 핀잔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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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면 방문해같이듣고 싶군요, 그래도 님께서도 탁월한 선택을 하신겁니다, 음악을 즐긴다는것 이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죠, 많이 즐감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