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고전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영화 관람을 뛰어 넘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추억을 되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유체 이탈이라도 하듯이 자신에게서 빠져나와 익숙하면서도
낯선 영화 속 시간과 공간에서 살아가는 타인의 삶으로 들어 가는 순간,
우리는 그 소중한 추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바로 이 작은 책에 들어 있다.
나는 지난 십 년간 고전 영화를 주제로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면서
수백 편의 영화를 살펴보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중 150편 영화 이야기를 골라
무성영화 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할리우드와 유럽, 제3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고전 작품들을 망라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관련 영화 정보를 찾을 수 있겠지만,
내가 직접 보고, 느끼고, 분석하고,
그 뒷이야기 까지 수집한 이 책의 영화 이야기는
나의 생생한 육성이 담긴 고전 영화에 대한 나의 사랑 고백이기도 하다.
-서문 중에서-
PS : 작년부터 준비해온 나의 고전영화 핸디북 <올드 시네마 150>이,
그동안 꼼꼼한 수정과 교정을 거쳐 이번 7월 초에 출간되었습니다.
애초부터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올드팬들을 타겟으로 기획된,
작고 휴대하기 좋은 고전영화책이란 점을 여기에 밝힙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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