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진전성은 과연 무엇일까 ......고민끝에 혼자 끄적거려 봅니다
악기소리 또는 자연의 소리를 현장에서 체험할수 없을때 이를 녹음하여
재생하는 과정과 여러청중앞에서 증폭된 음향을 들려주는데 사용되는 기기로 결론 납니다
이에 이를 재생 또는 증폭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이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원음구현이라는 명제앞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의 가청범위내 모든음 싱크율 100%에 도전 하는 형태의 오디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돈투자에 아낌없는 박수갈체를 보내죠
다만 여러과정에서 다소 혼재되는 문제점은 증폭을 담당하는 앰프 와 신호전달의 케이블도 전혀 영향이
없다고는 할수 없어나 다음의 순서보다 중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원음의 녹음 소스 기기 와 출력을 담당하는 스피커가 해당 된다 하겠죠
과거 스피커가 개발되기전 혼이라는 금속제 나팔로 단순 파음시키는 형태의 음은 자연스럽지 못하고
앵앵거리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이스코일의 정교함과 스피커 콘지의 재질 발달로 보다 현장감있는 원음 출력에 가깝게 접근하는
것인데 이것도 한계가 존재하여 보다 새로운 형태의 출력장치를 개발중이라 합니다
소스기기 , 앰프 , 케이블 , 스피커 순으로 나열하고 투자에 나선다면 저는 서슴없이 스피커를 선택 할것입니다
소스기기인 경우 기술발달로 디지털화 되는 속도가 엄청 빠르게 진화하여 현재기술력으로도 충분한 소스원음의
음량,주파수,특성,기타등을 소화 할수 있다는군요
스피커 경우는 아직 아나로그 형태여서 실현이 불가능하고 장인들의 손재주가 꼭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리를 재현하는 여러형태의 구조와 재질의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이라 하는군요
다시 앞선 논재로 돌아가서 그럼 앰프의 진정성은 무엇이냐 .....조금은 애매한 상황 인거죠
그냥 단순하게 소스음을 왜곡없이 증폭하여 출력신호를 내보내는 일인데 이또한 현대에서
많은 소자들이 발달되어 전력증폭을 담당하는 녀석들이 충분한 일을 한답니다
여기서 과연 몇억원 짜리 앰프의 성능이 천상의 소리를 낸다고는 할수 없지요....왜냐 이미 몇백만원 정도의
앰프에 똑같은 전력증폭소자들이 탑재되기에 낭비의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물론 똑같은 시계에 다이몬드 지침이 있는 시계는 비싸게 나갈것이고 시계의 정밀도는 일반시계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앰프의 바꿈질은 포화되는 시점에서 멈추고 소스기기나 출력 스피커에 투자하십시요
정말 확연한 음 차이를 느끼실것이기에 ..................
시계의 정밀도를 따질려면.. 수정발진자를 쓰면 크리스탈에 코일을 감아서 전류를 흘러 보내면..
20만 헤르쯔의 안정된 진동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전자 시계지요...
기계식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전자식 정밀도를 따라 갈수 없습니다.
내구력.. 디자인.. 착용감.. 이런것이 아마도 다른 요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오디오의 세상은 오묘함의 극치 입니다. 자신만 구촉 할수 있는
자신만의 세계 그것일뿐이라 생각 합니다.
자신의 집을 자신이 디자인해서 살아 가는것 처럼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할 영역이..접근하기 쉽지 않은 철옹성으로
견고히 오늘도 빗장을 열지 아니한.. 철옹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