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료와 수리비 그리고 인간성......

by 유병보 posted Aug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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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리실에 입고하여 본인이 궁금하거나 작동여부에 내용을 파악하고 싶으면

먼저 기술자에게 응당의 댓가를 치를 각오를 하고 일을 시켜야 합니다.

 

그냥 집에 사용하던 기기나 인터넷에서 중고를 구입하여

그 작동여부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하려고 들고 왔으면

비용지불 각오를 해야 하는것이 기본인데.

 

어떻게 된 사람들인지 들고 들어와 이것 저것 다시키고

그냥 입닫고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물건에 하자가 있는데 확인 시연해줄것을 요청하면서...

그냥 공짜로 일시킬 요량으로 눈치보는 아주 못되 먹은 사람도 있고.....

 

계측기를 동원하여 다각도의 검사를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데 ..

비용은 3만원을 받아야 한다며 제안을하면 그냥 보따리 싸가지고 나가는 사람도 있다.

요즘 왜 이렇게 자신의 호주머니는 방어하면서 남의 일손은 마구부리며

기술자의 시간과 전기료 점포를 운영하는 비용등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려하지 않은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관상학적으로 봐온 인물과 행색 타고온 차 들고온 기기를 관찰해보면...

기생올아비처럼 잘생기고 잘 따듬고 좀 비싸뵈는 똥차 타고

하는 행동은 개똥차반인가 알 수가 없네요...

 

마치 경준이처럼 뒷구녕으로 얻어타는 차량인지

어느 돈많은 과부에게서 얻어쓰는 돈이 많은지는 몰라도..

진정 음악을 좋아하고 예의가 있는 사람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을 뿐더러...

말투나 행동이 전혀 어울리지 않은 사람들이 가끔씩 찾아오는데..

정말 반갑지 않습니다.

 

돈도 음악도 고가의 기기도..

모두가 사람이 먼저되고 가져야 어울리는 것이지..

인간 말종같은 행동을 하면서 들고 다닐 기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내가 손님에게 당하고 입다물고 넘어가면 그만이겠지만..

 

장사에 지장있을까...

두려워 말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양심을 기본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장님들 털어먹는 치졸한 사람들 이제 그만하세요..

 

일부 사장님들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감언이설로 

순박한 음악애호가들 뒤통수치는 더러운짓도 그만둬야 하구요..

한방에 갑부될 방법 찾지 마시고 더불어 살면서 내 스스로 노력한 댓가를 보상받는 길 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월말이라..

내일쯤에 기다리는 수리비 3만원 들어오지 않으면 단편소설 한권 더 올려 보겠습니다..

다만..

그런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