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문제로 정리할 것들이 많아 음악감상회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어 9월 음악감상회는 건너뛰기로 했습니다.
무더위에도 태연히 하다가 가을의 문턱에서 안하게 되니 모양이 좀 그렇습니다만, 시월도 있고 십일월도 있고 십이월도 있고 십삼월....내년도 있고....오디오에 대한 욕구는 때때로 조급하기 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음악 듣는 일이야 하등 급할 것 없을 것입니다.
은근히 기다리셨던 분들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그래도 Oldy는 oldy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고유의 소리와 함께, 음악과 함께 늘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인간과 자연을 지향하는 소리에는 중단(최고라는 자만심?)과 멈춤(완성이라는 착각?)이 없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따로 언제라도 미리 연락주시고 놀러오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oldyg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