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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정면 충돌했습니다.
청년 수당 지급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불꽃튀는 고성과 거센 항의가 오갔다고 합니다.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여야 잠룡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청와대 시도지사 오찬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하나일수 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날 무렵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 얘기를 꺼내면서 분위기가 얼어붙었습니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수 밖에 없다"며 박 대통령을 겨냥한 최후통첩성 발언을 하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공돈을 나눠주는게 복지"냐고 발끈한 것.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니까 가능하지 돈 없는 경남에선 불가능하다면서 "촌놈이라고 무시당해야 하느냐"며 격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홍준표 지사가 약간 대통령이나 여당을 편드는 발언을 했죠. 그래서 시장님이 그게 아니다…."
다른 참석자들 중재로 충돌은 피했지만, 박 시장이 홍 지사에게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다시 항의하는 등 긴장감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채널A뉴스 심정숙입니다.
청년 수당 지급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불꽃튀는 고성과 거센 항의가 오갔다고 합니다.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여야 잠룡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청와대 시도지사 오찬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하나일수 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날 무렵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 얘기를 꺼내면서 분위기가 얼어붙었습니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수 밖에 없다"며 박 대통령을 겨냥한 최후통첩성 발언을 하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공돈을 나눠주는게 복지"냐고 발끈한 것.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니까 가능하지 돈 없는 경남에선 불가능하다면서 "촌놈이라고 무시당해야 하느냐"며 격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홍준표 지사가 약간 대통령이나 여당을 편드는 발언을 했죠. 그래서 시장님이 그게 아니다…."
다른 참석자들 중재로 충돌은 피했지만, 박 시장이 홍 지사에게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다시 항의하는 등 긴장감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채널A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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