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 벼르던 일을 ...
오늘에서야 80% 이상은 달려온 듯 싶습니다.
무게로 인해 그냥 대충 바닥에 놓아 구상대로 짜 맞춰 봅니다.
all 씨블랙(오석)
곤장도 맞아봐야... 헉~! 하듯이
모르던 잠재된 그 어떠한 역효과가 있을지는 찍어 먹어봐야 된장인지 똥인지 알 듯 싶습니다.
더 나은 녀석도 있건만... 외면한 채
딱히 이렇다 대단한 녀석도 아닌데,
늘 이상히도 이 녀석을 측은해 보여서인지...
외면하질 못해서
여하튼, 이유는 모르나 애착이 가는 녀석이기에
이렇듯 Transformer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젠 본체를 마운트 시키기 위해 침 발라 문창호지에 구멍 내듯이
스위치 및 각종 볼트의 홀 작업을 남기고 있으나...
이 강질의 녀석에
심히 걱정과 두려움이 엄습 됩니다.
구상처럼 마지막 여정이 순탄하길 빌 뿐이나,
추석동안 완료를 지으려 하는데...
그리 만만치 만은 않습니다.
어여 완료를 짖고 마지막 염료 및 후 마무리 처리후 종료하고 싶은데
생각하면 바로 코 앞이건 만, 아직도 마음과 달리 남은 길이 아직도 멀게만 느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