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에 벽제철기문화를 보고 일본 장인들이 솔직하게 한국인들은 손재주가 매우 훌륭하다고 고백한 내용들이있단다.
그들이 우리 선조들의 물건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름난 일본 신궁 에는 우리 선조 문화재가 꼭 존재 할 정도고
백제의 칼을 동경대학에서 직접 모방품을 만들어보는 2시간 짜리 다큐멘타리를 보면 그들이 우린 선조들의 쏨씨를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하고 배우고 싶어했는지 금방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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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 하이앤드 오디오 색상은 유럽이나 미국 색상과 전혀 다르다.
유난히 일본 오도맨들은 불랙을 선호 한다.
그러나
2차대전 후유증인지...아니면 제품 내구성 때문인지 일본인들도 우리나라 못지 아니하게 미제를 아주 좋아한다.
밀리터리 제품 동호회가 존재하고 그런 장비나 옷을 입고 활보하는 이들도 있다.
종전 이후에 미군부대에서 몰래 뒤로 나 온 미군용 물건들은 청계8가에 일부 나 온것들도 있지만
대체로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 간 것들이 상당수다.
오사까 공항 근처에 있는 산꼬라는 회사를 가보면 그 많은 미군용품..거반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물건들이다.
우리는 미제 물건이나 혹은 자작품에 국방색만 나타내도 잡아가고 , 구속하고!
아예 싹을 트지도 못하게 한 나라지만
일본은 두번다시 패망을 맞보지 안으려고?
왠만한 미군 사용 기기들은 각 개인소장이나 운용도 가능하고
그런 문제로 단 한명도 구속되거나, 미군 기술 따라하기? 취미를 막지 않았고 그래서 이젠 일본과 미군이 다시 전쟁을 한다해도 왠만한 미군용 장비는 대치가 가능한 나라로 발전했다.
필자가 일랙트로닉 범에도 무탈하다는 p50 독일제 라디오를 들고 인천공항을 통해서 들여왔더니....어느 찌질스런 분이 당국에 고발조치 한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우리가 하루빨리 버려야 할 해작질 습성이다.
그래선지 미군이 반세기 주둔한 나라이지만 ..한국은 미군 장비에 대해선 미군부대에서 물건 훔쳐서 팔아먹을 줄 아는 전문 기술자는 존재해도 그 장비를 에너라이징 할 많한 고급 기술자는 단 한명도 없어 당달 봉사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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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미군 장비를 선호하지만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할 목적이라면 역시 일본인 습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할 일이다.
간단히 말해서 미군제품보다는 조금 작고 쌈박해야 한다.
몇년전 미군 험비를 일본인 습성에 맞게 앙증맞게 축소하여 작은 험비를 만든 것을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
우린 단위면적당 자동차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이지만 ...헌차를 다른 용도로 만들어 도로에 나오면 구속되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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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줄인다.
올려드린 사진은
일본 방위청을 기웃 거리면서 디자인해 본 제품이다.
물론 주말에 산중에서 노숙 할 때 93.1을 들을 때도 사용 하기도 한다.
아직 국내는 단한대도 판적이 없으니 소리전자 동호인들이 본 제품을 처음 보게 되는 일이다.
100% 국산 손으로 디자인하고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냥 구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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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오디오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면 좋은 오디오 만들수 있는
기술자는 국내에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