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추석 명절 잘지내셨지요?
정말로 오랫만에, 몇년 만에 소전에 들러봅니다.
그리고 익숙했던 이름이나 아이디가 아직도 보여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우사기 공지란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소전의 자유게시판(우사기가 신설 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치.종교.시사.사회성.인신공격.비방.욕설.그밖에 분쟁의소지 있을 내용은 쓰지 말자>
그때 제가 주도하여 자게판에서는 위 내용을 다루지 말자는 투표를 하였고, 참가자 75% 이상이 찬성을 하였었습니다. 물론 일부 회원들은 반대를 하였었지요! 그래서 더 시끄러워졌습니다. 반대하신 분들중 일부는 투표자 명단을 공개하라! 저는 비밀투표를 하였는데 공개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소전 사장님께서 자게판은 그대로 두고, 우사기를 신설하였지요!
그 후 회원들은 우사기는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만 하자고 약속했었습니다.
자게판은 맘대로 글을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자게판에는 절대로 글을 쓰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었지요! 저는 회원들간에 약속을 하였었기에 쓰고 싶은 글들이 많았지만, 한번 한 약속이니 지금까지 그 약속은 지켜왔답니다!
당시 그 약속에 참여했던 분중 한분이 바로 염00님이었습니다. 지금쯤 그런 약속을 한적이 없다라고 우기면 할 수 없고요! 그런 약속은 당시 기록이 남아있나 찾아보는 수 밖에 없죠! (아마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한동안 우사기의 내부규약은 지켜진거 같았습니다.
좋튼 싫튼 서로가 한 약속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려 하였던 많은 분들이 게셨었고요!
이젠 세월이 많이 흐르긴 하였나 봅니다. 당시 자주 뵈었던 유명(?)하였던 이름들이 잘 안보이는거 보니까요^^
어떤 분은 우리와 다른 세상으로 가신 분들도 있고, 어떤분은 시끄러운게 식상해 저처럼 잠수탄 분들도 있고, 어쩌면 아주 탈퇴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딴 세상으로 가신 분들이야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잠수탓거나, 탈퇴하신 분들이 돌아오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우사기를 말 그대로 우사기로 만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래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장문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건안 하신지요?
10여년전 그당시 "오.리.백.정"시절의 주역중 한분이 이렇게 돌아 오시니 고저 반갑습네다~~~
그때는 많이도 싸웠지만..좋은 분 이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정신병자 같은 염심두등신은 사라지고 과거 고수분들이 돌아 오시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