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진공관리시버를 들고 무작정
황학동으로 갔었죠...
어느 길모퉁이를 지나니 수리점이 보이길래
들어가 수리 의래를 했더니
수리비가 10만원 이라내요..
그 무거운 리시버를 들고 다니자지 너무 힘들어
할수 없이 그곳에서 바로 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수리하는 데는 5분여 정도?
고치는 곳은 딱 한군데...
뭐 콘덴서 같은 거 하나를
서랍 구석에서 뒤적거려 찾더니
바꿔서 납땜하고 나서는 끝~~
뭐....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어서
할 말이 안 나오더군요..
그곳을 나와서 다시는 여기는 다니지 말자했는데
지금 수리할 진공관앰프가 있는데
좀 걱정입니다.
이건 또 어떻게 고쳐야 할까?
차도 없고 제가 있는 곳이 황확동과 가까와서
이곳에서 수리하고 싶은데
잘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곳이 많고도 많죠~?
그래서 더러 인품 바른분들까지 폄하 되는 실정이죠...
저도 무수히 많이 격고 수업료 치루며 느낀 부분이기도 하죠
그러나, 우리 매니아들 에게도 나름의 책임이 없다는 할 수 없죠.
저 같은 경우는 생소한 수리처 일지라도 비록 못 고치고 그냥 찾아올 지언정
예의상 항시 수고비를 물어 봅니다.
어떤 곳은 오래 기달리게 해 미안하고 고친 것도 없으니 받을 수 없으며 미안하다 합니다.
그럼, 기기의 난이도에 따라 달리 치지만 기본 5만원을 접어서 주머니에 반 억지 찔어 넣어 드립니다.
어찌 되었던 제일로 수고하셨고하니 점심 식사나 하시라고...
비록 기기는 못 고쳐 고민은 산처럼 남았어도 돌아오는 발걸음과 기분은 편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올타거니 그걸 어찌 본인 입으로 말하냐고 알아서 달라 은근히 요구를 합니다.
그럼 2~3만원을 접어서 주고 어찌 되었던 수고 많았다고 애써 인사는 나누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옵니다,
돌아오는 기분은 똥 밝은 듯 기분이 불괘합니다.
저요~?
저 처럼 어깨 넘어 배운 어설푼 동냥한 기술로 제 오디오리서치 파워 뱃대기 이리저리 휘졌고
돈은 그 옛날 돈을 몇십 요구해 챙기신분 여기 계시면 어디 한번 증장해 보시죠~!
그때 당시 계측기라고는 달랑 그것도 뒷 골목표 테스터 하나 달랑 가지셨더군요
오디오질 세월의 길면 경우의 예도 주구절절하죠...
얼마전에는 Web 상에 간판 다시 올리신 분도 보이시던데
그분과의 경우를 잠깐 들추자면...
그 옛날 일이지만 유니트 상태가 좋다하여 댁으며 업장으로 쫒아 갔습니다.
자작도 하시는 분이 시더군요...
그분 시스템 구축된 소리좀 들어 보라고 거품물고 자뻑 이십니다.
기대를 갖고 들어 봤습죠~!
니미럴 쌍놈 주둥아리에서 욕 나옵니다.
그래 다~! 지 맛에 산다... 억지로 감추고
본건의 유니트를 봤죠.
확~! 살인의 추억의 충동 욕구를 절로 느끼게 하더군요...
누가 깔고 않았다 다시 잘 쭈~~~욱 땅겨 놓은 콘지가 자글자글 합니다.
속심이 찢어진대 없으면 소리에 전혀 이상없다,
인 듯 합니다.
즉, 막가도 너무 심하게 막가 입니다.
지금도 누군지 확~! 밝힐 수도 있습니다.
이름 3자도 결코 잊혀지지가 않으니까요
그런 사람이 오디오를 자작하고 Web 상에 장사를 하기에
정다운 분들까지 도매급으로 덤으로 싹쓸어 넘깁니다.
그리폰 안틸레온 그 무개를 가지고가 휴즈하나 갈고 10만원도 치뤄 봤습니다.
이후 또 먹통이라 에이~! ㄴ ㅁ ㄹ 부숴버려하고 직접 다시 개복을 했죠...
지난번 처럼 휴즈도 이상 없는데, 왠 먹통~?
그러나, 눈에 보이는 메인 휴즈 말고 상단 전면 쪽에 처음보는 휴즈 홀 같지 않은
처음엔 뭔지도 몰라 한참을 그냥 째려만 봤습니다.
어차피 부실거 과감히보니 휴즈홀이 줄줄이 있는 겁니다.
결과야 그 무수한 휴즈 홀에 휴즈중 1개가 쇼트 났던거죠,
즉, 전자에 킹킹거리고 가서 맞기고 휴즈 하나 갈고 찾아온게 10만냥 이었던 거죠.
전 비용은 비용대로 대값 치루고 장기 보관 만으로 2년 넘어 햇수로 3년에 걸쳐
세월과 네월아 새월과 비용속에 왔다 갔다에 지쳐서 그냥 물건만 찾아온 경우도 있고요
여지것 적잖은 비용을 치루고 완벽하지 않은 물건을 아직도 그냥 찾아와 쓴 입맛에 처박아 둔것도 있습니다.
예전에 제 시스템을 봐주시던 좋은 인품을 소유하신 분이 고향 전원으로 옴기셨고
제가 현재는 서울에서 거주를 안하는지라
현재 거주하는 용인에는 인품 좋으신 분이 계신데...
거리상 도움이 못 되어드려 무척 아쉽군요 ^^
꼭, 좋은 추천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