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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심으로
짓지도 못하게 성대 수술도 했고
숫것 행세도 못하게 짤라내고.
결국 주인에게 버림받고 .........
유기견 신세가 되었는데...
안락사 하루 전에 ....우리 딸이 입양하러 갔더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와락 품에 안기더랍니다.
그래서 운 좋게 살아서 우리 집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러나
다리도 절고...
먹는 것도 밝히지 아니하시고 .
심한 우울증 현상으로
항상 어둡고 , 구석진 곳에서 고개 수구리고 ...왠 종일 나오지고 아니하고
잠잘 때 가끔은 한숨도 쉬고...
(전 개가 한숨 쉰다는 것을 뒤늣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숨도 쉬지 아니하고
아주 행복한 사람으로 .... 저희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쁜 말티즈이내요!
좋은 주인장 만나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