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304 멕켄 마드리갈 cdp 여러대를 거쳐갔지만 에러가 생기면 늘 난감하다
뭐 그딱 cdp 소리를 조아 하지는 않지만
시대가 시대이고 음원이 부족하다보니 대세를 따를 도리 밖에
요번에 304 또 말썽이다
팔만원에 서브로 사둔 인켈 뭐 필립스 보다는 못해도
그 런대로 들어줄만 하다
하지만 이놈도 잘 되다 복사시디가 되었다
안되었다 한다
팔만원 주고 산 중고니 부담도 없고
그냥 오픈해서 보기로
의외로 간단 하다
해서
서툰 실력이나마
튜닝 욕심이 발동 찬찬히 살펴보고
우선 노후된 전원부 용량이 큰 전해부터 독일제 ero siemens 만 교체
조립
전원 투입
작동
소리의 변화가 너무 놀랍다
다시 오픈
출력부 콘트롤부
중요부분 전해 10개 정도 교체후
픽업 미세조정 부
드라이버로 살살 돌려 픽업 조정
복사시디 완벽
다시 조립
청음
한마디로 놀랄 노자다
인켈에서 이런 소리가
니치콘이나 일제 전해로 튜닝해서 인터넷에 올라온걸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일본 전해의 소리의 질을 알기에 여기선 생략하고
뭐 스튜더나 필립스만 해도 열면 너무 복잡하다
부품수급도 그러하고 난이도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필립스 정도면 한번 해볼만 하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소리
그정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충분히 한번 도전 해 볼만 한게 아닐까
약간의 부품과
땜 실력이면
부품만 충족되면 다 갈아버리고 싶다
그러면 바로 가수 가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정도가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