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사기에 좋지않은 글을 올리게 됨을 양해 구합니다.
이곳 장터에서 아이디 "기억없는자"로 거래활동을 하던 베트남 인이 있었습니다.
울산에 살고 있었구요. 이경한 인가 (?)하는 한국이름도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당시 010-5756-1983과 010-6801-8338 두개의 전화를 사용했습니다
재작년쯤 저도 기기를 사러 두번 정도 찾아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간에는 청소용역업을 한다고도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고지내는 울산에 사시는 동호인분이 이 베트남인과 오디오 거래를 하다가 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믿고 있다가 갑자기 잠적했다는 것인데...신상에 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경찰에서 입건도 못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의 "기억없는자" 외에도 오디오와 관련해서 베트남인을 두사람 더 알고 있습니다.
둘다 참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입니다.
저는 개인적 으로 호치민을 존경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나라가 월남에 군인을 파견하여 현지인들에게 준 피해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이 대개 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고 있은 좋은 사람들 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그만 이런 일이 생기고 말았네요.
혹시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보신분이 있으면 댓글이나 전화로 사례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 다른 베트남인들이 이런일로 해서 괜한 오해에 피해를 입지않게 정화해야 하지않을까요?
울산에 계시는 피해당사자의 전번은 010-3126-1117 이고
저의 전번은 010-3847-1113 입니다.
비슷하게 피해를 입으신 분이나 여타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면 꼭 연락 부탁 드립니다.
연초 벽두에 심란한 글 올려 죄송하다는 말씀 거듭 올립니다.
에구....
전 보트피풀 베트남인들과 제법 오래 같이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늘 친절하고,정많코.!
그런데 우째그런일이....
쌀밥을 원없이 먹고싶어 월남전쟁터에 지원한 그런 우리 군인들을 불쌍하다고 보둠어 준 노인들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잘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