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과거 클랑필름 스피커에 마란츠 앰프(7t, 모델 15), pe 2020(턴테이블) 로 빈티지에 입문했다가 기기 트러블로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해서 접었는데, 최근 나이가 먹으면서 농익은 소리가 그리워지면서 다시 빈티지의 길에 접어든 회원입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기기 구성을 해보려고 고수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단 먼저 구입한 튜너 프리겸 앰프인 매킨토시 MX-110입니다. 이 앰프는 매킨토시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진공관 튜너프리로 알고 있습니다. 다지인도 훌륭하고, 프리앰프와 함께,포노, 튜너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구매때 트래블 노브에서 약간의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난 번 마란츠 7도 같은 증상이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걱정이 되서 구매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기기 욕심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노브는 이상이 없는 데 이 트래블 노브를 돌 릴 때 마다 치익 하는 노이즈가 스피커에서 들리더군요. 요 부분은 일반적으로 잘 안써서 먼지가 끼인 경우가 많아서 접점 부활제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세한 전기 흐름은 만질때 마다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해결이 급한 듯 합니다.
혹시 이 부분을 해결 할 수있는 방법을 아시면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30-40년 된 오디오들이라 트러블이 없을 수 없고...사람으로 쳐도 이정도 되면 여기저기 아픈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 고쳐가면서 기기의 특성도 이해하고 그런 맛(?)으로 빈티지 오디오를 할까 해서 다시 시작을 한 거라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둘, 꼭 트레블 놉에서만 전기가 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