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틀어놓고 자는 버릇이 생겨서 그나마 전기세 적게 들어가라고 소박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부품도 소박합니다. 진광관은 정류관 빼고는 러시아관 입니다.
크기도 소박합니다. A4용지 사이즈 입니다.
자리도 비좁은데 출력트랜스 초크트랜스 일으켜 세우느라 방구석을 철공소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상판은 상용전원(AC220V)의 접지로 연결하고. 엠프회로의 접지는 1.5mm 구리선을 깔아봤습니다.
양쪽접지는 0.1uF 콘덴서로 연결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이거저거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접지를 분리하니까 회로도 단순한데 러그단자가 많이 들어가네요.
오른쪽은 아래 게시글 마란츠7 프리엠프인데 속살 공개를 못해서 덩달아 찍어 봤습니다.
잡음만 없으면 저는 그냥 OK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