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님 께서 난독증이 아니시라면 위에 제가 올린 글을 다시한번 읽어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님이" 스스로 작가 라고 생각 하시는것 같던데"라고 추측성 표현을 하였습니다.
조정래님께서 스스로 작가라고 말했다고 단정적 으로 표현하지 않았다는 말씀 입니다.
옛날옛적 부터 제가 조정래님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은 이유는
조정래님은 다소 좌파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을 경원시 하는말씀들을 자주 하셨고
무엇보다 특히..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백산맥 조정래선생님과 같은 필명을 사용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문제에 대해 그당시 제가 문제 제기를 하니
조정래님은 "태어나서 부터 사용하던 본명을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기본적인 도의 라는게 있고 심지어 장사꾼의 세계에도 상도의 라는게 있는 법 입니다.
문학이라는 분야에 앞서간 큰 어른이 있고 또한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면
그뒤에 가는 사람은 적어도 필명만은 다른이름을 선택 하는것이 도의상 옳은 일 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이문제는 이번일의 본질이 아니기에 이만 하구요..
저는 이번일은 조정래님이 자초한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곳 게시판에는 중도 있고 소도 있습니다.
그누구도 함부로 취급 받을수 없는 독립적 인격의 소유자들이고
결정적인 잘못이 없는한 공공연히 비난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정래님이 백인현과 유병보 두사람을 꼭 집어서
글제목에 거명하여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고인이 되신 백님은 고사 하고서라도
유병보님은 내가 아는한 누구에게 해를 끼칠일을 할 분은 아닌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의 정치사회적인 시각이 조정래님과 다르다는게 무슨 죄가 되는일은 더더욱 아닐겁니다.
그런데 조정래님은 그분을 향해 아주 험한 표현으로 비난 하셨죠.
윗댓글 에서도 밝혔지만 나는 조정래님이 마음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잘못 기술 된걸로 생각 했었습니다.
도대체 멀쩡한 날에 조정래님이 한개인을 그것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모욕을 주는 글을 올릴 이유를 내가 찾을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글을 쓰는 현재도 나는 조정래님이 이와같은 글을 올린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댓글 에서도 "전자"
즉,마음속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 표현이 잘못 전달 되었다 라는 쪽으로 믿고 싶다고 했었구요...
이제 그렇지 않았다는게 밝혀진 이상
나도 더이상 할말도 없고 하고싶은 말도 없습니다.
이모든 논란은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고 사람사는 인간사가 해결하지못할 일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그동안 좋든 싫든 이곳 게시판에서 나름 재미나게 글을 올려주신 조정래님이 계속해서 그 시금텁텁한 토속적인 향취가 묻어나는 글들로 더욱 재미난 게시판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당사자에게 화해의 마음을 표현 한다면 잘 해결 되리라 믿고
이만 줄입니다.
추신
댓글에 어느 점잖으신 분이 유병보님께 화해의 손길 운운 하시던데...
그것은 마치 광주사태를일으킨 전두환 일파를 가만히 놔두고
광주 시민들에게 화해를 하라고 강변 하는 것과 비슷한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화해는 과오가 있는 쪽이 진정으로 뉘우치고 인정할때만이 가능합 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추신이 아니리 붙인 글에 저를 지적 하셨군요.
운운 한게 아니라
정확히 표현 하였습니다.
조정래님의 글로 인하여
유병보 사장님이 화가 나셨기에
오히려 화난 입장의 유사장님이
손을 먼저 내밀면
더 쉽게 화해 될것이라는 제 생각을
유병보 사장님께서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시지요..라고
부탁 드린 것인데
내 생각과 상관 없이
한지영씨가 제 글을 폄하 하십니까?
감히 광주사태의 전두환씨와 비교를 하시다니
일면식도 없는 분이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입니다.
내가 겪는 일로 두분이 본의 아니게..
오해들 하셔서 불편한것 같아 댓글 올립니다.
강사장님 과 한지영 사장님..
저는 두분께서 아주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서 두분이 불편해 지시는것 원하지 않습니다.
정작 이런 일을 만든사람은 따로 있는데..
두분께서 언쟁을 하시면 안됩니다.
한지영 사장님대신 발단의 당사자인 내가 사과드리겠습니다.
한지영 사장님은 여러해 동안 이런 일들을 직접겪어 상대를 잘 알고 하신 말씀이고..
강사장님께서는 정말 좋은 뜻에서 저에게 화해를 권유하신 것인데..
조정래씨가 자신의 글을 물리지 않고 젚겠다며 하는 통에 이렇게 된 것이라...
한사장님의 비교 글 발단의 불똥이 이렇게 튀어 버렸습니다.
하여간 유병보가 두분에게 단초를 재공한 죄로 사과드리겠으니
두분 싸우지 말고 좋은 이웃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진짜 정의가 뭔지를 모르는 한사람 때문에 좋으신 분들이 불편한것 정말 싫습니다.
한지영 사장님...
비교글 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강녕영 사장님 뜻 감사히 받겠고..
두분 좋은 이웃으로 남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 한명이
최근 몸이 좀 피곤한듯 하여
피검사를 해보니 간수치가 안좋고..
간수치가 안좋아 시작한
초음파-C/T-MRI 등의 검사를 통하여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이렇듯 멀쩡하던 사람이
며칠 사이에 생사의 고비에 놓이는 것을 보며
까짓 별스러운 논쟁 정도는
별것 아니다 하고 넘어 가려 한다.
하지만 이미 알고 지내는 유병보 사장님의
화해 권유를 혼쾌히 받아 들이고
마음 속에 담아 두지 않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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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댓글에 어느 점잖으신 분이 유병보님께 화해의 손길 운운 하시던데...
그것은 마치 광주사태를일으킨 전두환 일파를 가만히 놔두고
광주 시민들에게 화해를 하라고 강변 하는 것과 비슷한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화해는 과오가 있는 쪽이 진정으로 뉘우치고 인정할때만이 가능합 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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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사람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면
훨씬 쉽게 풀리겠다는 마음으로 올린 글에
소가 짓는 듯한 운운이라 표현하며
화해를 강변하는 것이라 표현한 당사자는
사과는 커녕
추신으로 달린 글을 지우지도 않는다.
뭘 얼마나 나이 드신 분인지 모르겠으나
내모레 70을 바라보는 나이에..참 수모스럽다.
내가 게시판을 안오면
이런 글도 보지 않을 수 있겠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꼴은 되기 싫어
한지영씨에게 이 글을 남긴다.
함부러 남의 글을 두고 운운이라 표현하면 안되고
난 그 누구에게도 강변한 일이 없으니
올린 글을 지우라고...
이런 댓글 다시기 전에
제게 관한 글 부터 지우시는게
이치 아닌가 싶네요.
내가 살아가며
한지영씨랑 엮일 일은 없는 듯 하니
제 부탁이나 들어 주세요.
그런 일들이 보기 좋다면
내가 굳이 화해를 권할 이유도 없지요.
화해를 통해 서로 맺힌 것을 풀고
그런 다음에 보기가 좋아지지요.
ㅉㅉ,역시 내가 글 주고 받을 상대가 아니네.
사람이 참신하겠다? 라는 기대와 달리
쓸데없는 고집만 피우는 답답한 사람.
세상 살이 별것 있겠나?
이렇게 사는 사람,저렇게 사는 사람
지 마음 가는 대로 살아 가는게지..
여하튼 이젠 당신과 글 주고 받는 일
그만 하십시다.
국정원 민간인 댓글 팀장?ㅎㅎㅎ
참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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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점잖으신 조정래님이 왜 이런 글을 올렸을까?
그것도 실명을 거론하여 그중 한분은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인데..이해하기 어려웠지요.
글중에서 조정래님이 백인현님과 생전에 여러번 대면했었다는 부분도 놀라웠지만
유병보님을 향해 "유명보씨같은 분이 소리전자에 존재한다는 점은 지금도 부끄럽게 생각이 드는 것은 저도 제 자신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표현하시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글로만 보아서는 어떤 마음으로 그런 표현을 한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않았기 때문 입니다.
심지어 내가 잘못읽었나 한번더 읽어 보기까지 했더랬습니다.
조정래님은 자신이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 하시는것 같던데
가끔 우리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현이 더러 있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작가라고 맞춤법을 꼭 잘알아야 한다는 법은 없겠으나..기본은 지켜야 할 일이고
그내용이 상대에게 잘못 전달 되었다면 수정하는 용기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만약에 "표현상의 단순실수"가 아닌 그내용이 정말 유병보님을 인신공격하는 것이었다면
그책임과 그에 따른 비판은 받아 마땅 한것 이겠지요.
나는 전자로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