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준비곡은 1970년대 영국의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 ‘Pink Floyd Collection’ 입니다.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는 1964년에 결성된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인데, Sigma 6 등 다양한 밴드명으로 활동 하다가, 1966년 시드 배럿을 영입하면서 1900년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핑크 앤더슨’(PinkAnderson) 과, 1911년 미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 ‘플로이드 카운슬’(Floyd Council) 이라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두 명의 블루스 음악가 이름을 딴 ‘핑크 플로이드’라는 밴드 명으로 활동 했습니다.
젊은 영국인이 은퇴한 미국 블루스 음악가의이름을 따서 밴드 이름을 만들었는지는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만,,
암튼, 현대인의 억압된 심리를 강렬한 록 사운드와 현란하고 실험적인 공연 무대를 통해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핑크 플로이드’
1973년 전설적 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은1987년 까지 14년 동안 빌보드 차트에 머무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획일적인 교육제도와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한'더 월(The Wall, 1979년)'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장 이나 판매 되었으니 동호인 분 누구나한장 씩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4년 마지막 앨범 ‘TheEndless River’를 발표하면서 50년간의 활동을 마감하고 전설로 남게된 ‘Pink Floyd’ 곡 중에서 골랐습니다.
01. A Pillow of Winds
1971년 앨범 Meddle 의두번째 곡으로 데이비드 길모어의 슬라이드 연주와 로저 워터스의 자유로운 저음 연주가 돋보이는 ‘바람의 베개’ 입니다.
02Shine on You Crazy Diamond, Pt. 1
로저 워터스(Roger Waters), 리차드 라이트(Richard Wright),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가 초창기 멤버였다가 팀을 떠난 시드 베럿(Sid Barrett)에 대해 쓴 헌정곡으로 모두 9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첫 번째 입니다. 시드 베럿에 대한 칭찬과 그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는 ‘미치광이 다이아몬드 같은 너의 광채’ 입니다.
03. Dogs
인간을 부류와 계급에 따라 개, 돼지, 양으로 묘사한 1977년 앨범 Animals 수록 곡으로 강력하고 공격적인 경쟁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고전적 사업가의 양면성과 공허함을 노래 합니다.
04. Pigs (Three Different Ones)
역시 1977년 앨범 Animals 수록 곡으로 사회 최 상위 계층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 경쟁사회에서 더욱 치열한 사람이 되도록 부추기고 자신들은더 강력한 ‘돼지’로 남게 됨을 묘사한 노래 입니다.
05. Money
1973년 전설적 히트 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금전등록기 소리와 느슨한 변화로 시작하는이 곡은 욕심쟁이와 소비주의로 가득 찬 가사와 현금관련 음향효과로 현대사회의 불신 과 소외 현상을 풍자한 노래 입니다.
06. Wish You Were Here
1975년 앨범 WishYou Were Here 타이틀 곡으로 로저 워터스의 이미지 생생한 감성과 데이비드 길모어의 가슴 터질 듯한 기타 연주로 떠나간 시드베럿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당신이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다’ 입니다.
07. The Great Gig In The Sky
1973년 앨범 'Dark Side of the Moon' 의 다섯 번째 곡으로 전체적인 근간이 되는 사운드와 여성 백업보컬 ‘Clare Torry’ 의 앙칼진 음색이 감동적인 노래 ‘하늘의 위대한 업적’ 입니다.
08. High Hopes
1994년 앨범 TheDivision Bell 의 마지막 곡으로 데이비드 길모어의 자서전 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삶에서 얻거나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노래 ‘높은 희망’ 입니다.
11월 O'ldy 음감회'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합니다.
경기 화성시 기안동 285-7 1층 ( "하늘검도관" 검색하고 오시면 바로 옆 집 입니다..)
연락처 : 010-9079-8050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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