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질문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오토그라프 (김XX 님 제작) 실버 사용자입니다.
노이만 주석선, 웨스턴 선재, 텔레푼켄, 샤크 등 두루 써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스피커 선 아직 발견 못했습니다.
동선 계열이 무난한듯 싶습니다만,
고수님들의 추천 바랍니다.
참고로
프리는 장충 님 가락, 문태환 님 웨스턴, 6300트랜스 프리
파워는 매킨 MC60, 리크 10.1 등을 쓰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신도시에 거주합니다.
시스템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 혹시 불용 스피커 케이블 있다면,
테스트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길이는 8미터 페어입니다.
010 3306 4684 문자 주십시오.
타노이 음악 가족 여러분,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음하시기 바랍니다.
후생에서도 타노이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그곳이 곧 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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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환 님, 조찬규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음색의 문제가 아닙니다.
소위 스피커가 벙벙거리지 도 않구요.
오히려 대역의 발란스라고나 할까.
한참 듣다보면 자꾸 분석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까탈스런 스피커임에는 틀림 없구요. 그만큼 변화무쌍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30여년 오디오를 해오고 있고, 20년 전부터 빈티지로 돌아와 여러 곳에서 타노이 오리지널 통으로 다양한 소리도 들어보았습니다.
평소 오토그라프와 같이 통이 큰 것은 프리도 영향을 주지만, 파워 앰프를 참 많이 가린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제작 통은 더욱 그렇구요.
제가 원하는 파워 앰프가 있지요. 너무 비싸서 신경을 못 쓰고 있는데, 이게 케이블 타령으로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텔레푼켄 선을 꼬아 쓰니 고음 쪽에 치우치고, 30년대 웨스턴 선을 쓰니 아래 위로 대역이 짤리고, 주석선은 생기발랄한 면이 떨어지고 등 등
기 실렸던 조찬규 님의 글을 주욱 읽어오면서 나름 소리를 잘 만들어내시는구나 하는 탄복도 했지요.
제가 소유하고 있는 굿맨 액숌80(구형), 12인치 타노이 오리지널통, BC1도 그렇고, 시스템에 따른 스피커들마다 케이블의 영향도 크다고 사료됩니다.
저는 실버 오토그라프통으로 주로 LP 현악 위주의 실내음악을 듣습니다.
토렌스 124에 오토폰 (RMG309), 가라드 401 (FR64s 톤암) SPU 애용합니다. 승합트랜스는 K241D.
위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송진가루 찐득한 음의 향기가 늘 함께 하시길.(문광영)
김귀환 님, 에병수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김귀환 선생님 말씀처럼 오토그라프통은 악기 개념으로 봐야 될듯 싶구요.
귀동냥 해본 적이 있습니다만. 눈으로 봐도 재질 등 만듬새가 분명 차이가,
어찌 억대 가는 오리지널 통과 견주겠습니까?
가락 사용자라서 아주 반갑습니다. 국내에서 18대 정도 돌아다니는 것 알고 있고, 그중 6,7대 정도 사용자 알고 있습니다.
프리 튜브 교체 정보 감사합니다. 멀라드 cv 4004 (m8137) 로 바꾸어 보지요.
예병수 선생님도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조찬규 선생님께 부탁 드립니다.
쓰고 계신 40년대 웨스턴 스피커 케이블 사진 부탁드려도 될른지요?
김귀환 선생님, 조찬규 선생님 예병수 선생님
늘 새로운 울림과 함께, 설레이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문선생님께 비하면 저는 아마츄어 수준 입니다.
제가 올린 2014년 No1171번에 실린 제글을 보시면 스피커 케이블 사진이 있습니다.
제작된것을 구입한것 이라서 정확히 몇년도 것이라 잘알지도 못하지만 제작자 말씀이
1930~40년 케이블이라 하여 그렇게 알고 지금까지 잘듣고 있습니다. 중앙에 굵은 연선 한가닥에
가는강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버는 아직 장착해 듣지를 못했지만, 래드15"(43000번대)를 듣는
제 "오토그라프"에서의 고역이나 저역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1253번에 폰으로 녹음한 소리가 있습니다)
저는 수년동안 시스템의 변화없이 잘듣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현악은 물론 교향곡이나 성악등
에서도 오토그라프의 맑고 웅장함을 따라올 통이 없을것 같습니다.
문선생님 글에 댓글을 쓰는 제가 분수를 모르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오토그라프에 푹 빠져사는 한사람이라 생각 하시고....................새해 건강하세요!!!
고수분들께 이자리를 빌려서 궁금한것 문의 드립니다.
저는 처음 하이엔드(주로 메킨[TR,진공관]과 마크레빈슨)를 하다가, 탄노이를 하면서
**사운드의 진공관 제품을 음색이 맑고 따뜻하며, "오토그라프"를 잘 울려줘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빈티지앰프를 접할 기회가 없어.....................
국내제작 진공관앰프와 빈티지 진공관앰프의 소리 성향이나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빈티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탄노이 대선배님들의 말씀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예전의 주옥 같은 무림고수분들의 글을 지속적으로 복습하고는 있으나, 탄노이동호회에 해묵은 글이라도 계속 문답이 오가면 저같은 초보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도 이선 저선 써봤는데 지금은 인터선, 스피커선 모두 웨스턴 1930년대 웨스턴이라고 주장하는 케이블에 정착해 있습니다 (맘 편하게 진품이라 믿고 있습니다.) 내부가 궁금해서 단자를 잘라보니 첨부사진 처럼 생겼더군요. 굉장히 탄력있는 강선입니다. 
예병수님의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70년대 이전의 진공관앰프 시스템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메킨토시 C22, 275는 제가 사용해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탄노이를 듣기엔 너무
거친소리가 났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오래된 독일산 진공관 라듸오로 kbs fm을 듣다가 보면, "정만섭 입니다" 하는 굵고 두툼한
목소리가 편안하게 들릴때가 있는데, 빈티지 소리가 이런것인가? 하고 추측만 해봅니다.
*위 사진의 라듸오의 브랜드 혹은 제조사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시는분 지도 바랍니다.
예선생님! 일청의 기회를 주시겠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방(대구)에 거주하고 있어, 쉽게 찾아 뵙기는 어렵겠으나 살경할
기회가 있으면 꼭 연락 드리고 일청할 기회를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연주회장 에서 듣는 실연도 앞자리에서 듣는것과 중간쯤 아니면 이층 맨뒷쪽에서
듣는것이 악기 하나 하나의 음색의 차이나 온몸으로 느끼는 감흥이 다르듯,
시스템이 하이엔드 이든지 빈티지 혹은 국내제작 앰프 이든지, 궁극적인 목적은
실제 연주에 가까운, 연주회장의 로열석에 앉아 음악을 듣는듯함이 아닐 런지요?
어느 한부분(현악, 관악,건반및 타악 등)音에만 너무 치우쳐 있어도 그 연주회는
지루해 질수밖에 없듯이, 오디오도 각종 악기의 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어 주어야 심포니든지
협주곡 이든지 귀에 거슬리지 않고,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래드"나 "실버"를 장착한 "오토그라프"가 어느 한쪽 소리에 치우쳐 있지않는 편안하게 음악을
들려주는것 같아서 저도 지금까지 "오토그라프"를 내치질 못하고 담금질을 계속 하는가 봅니다.
문선생님 께서 마련한 자리에 주제넘게 나서서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탄노이 오토스피커는 대체적으로 MIT 770이 가장잘 어울리는 소리라
추천합니다.
770이 없다면 750도 괜잖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메니아들 충고는 참고로 하시고 본인이 직접 경험해야 됩ㄴㅣ다.
"오토그라프"의 이해와, 미스테리.
시스템 수준이 높으니 기대치가 놓아서 하시는 말씀 같기도 하고...
어떤 부분의 소리가 불만족 스러운지 표현이 있으시다면...
일단 저 통은 좋은 소리가 나는 통이 아닙니다
명성만 요란하고 절대적 매니아가 추정하는 소수의 애호가들의 통 입니다
자신이 거기에 속하느냐의 문제를 생각 해 보시고 설마 이 통으로 락 음악을 들으실리는 없고
재즈도 안 됩니다 클래식 일텐데 총주 위주인지 독주를 즐기시는지도 모르고
케이블이 능사는 아닙니다
케이블은 마지막 2%를 해결하기위해 접합한 것으로 튜닝 하는 겁니다
전체적인 음색을 좌우지 하진 않습니다
먼저 무슨 소리를 듣고 싶으신 건지 알면 조금 더 긴 얘기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