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들어 버린 6BQ5
몇몇 부품 빼고는 앰프 케이스 부터 중요 부품은 소리전자 제품입니다.
6BQ5만 거의 스무번째 만든 싱글입니다.
지겹지도 않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6BQ5가 정말 좋습니다.
검증된 회로(일본 valves's world)로 다이오드 정류를 정류관 초크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 번 만들어 본 제품으로 인티앰프로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앰프 케이스 등은 소리전자에 부탁하면 동일하게 주문 가능할 겁니다.
출력 4.5와트+4.5와트 (댐핑팩터 4) 5극접속
초단 12ax7의 srpp
개인적으로, 초단 12ax7은 JJ보다는 EI 브랜드가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회로도
배선도
**제작 힌트 : 1) 출력 트랜스의 전압인가되는 빨강 검정의 순서를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순서가 바뀌면 전원 인가시 발진합니다.
2) 초단에 인가되는 전압은 230볼트를 가급적 맞추야 하며, 정류관
5ar4 의 브랜드, 신구관, 상태에 따라 전압이 높게 혹은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100키로옴/56키로옴/47키로옴 저항을
준비 후 진공관을 모두 꽂은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 후
선택적으로 저항 교체가 용이하게 작업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3) 전원 트랜스는 858코어로 제작되었으나, 정류관 히터전원까지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용량 부족인듯 하여 전원 트랜스 발열이
심한 편입니다. 처음부터 최소한 96코어 혹은 114코어로
선택하는 것이 전원 트랜스 발열 문제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소리전자 N형 케이스에 미리 작업되어 있는 858B형
구멍은 96코어 케이스 A형과 동일하므로 96코어 전원
트랜스가 무리없이 장착 가능합니다.
초단은 직류 점화 / 가급적 직류점화를 추천합니다.
정전압 기판 사용시 발열이 심하므로 전원 트랜스 (히터) 용량을 넉넉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초크는 몰딩 케이스에 넣어서 앰프 내부에 삽입 성공
전원 트랜스 본체의 접지 단자를 별도 설치
커플링 콘덴서와 원포인트 접지점
사용된 저항류
입력용 신호배선재
누설자속이 이 초크는 몰딩 케이스에 밀봉
초크는 누설자속의 영향으로 차폐한 것과 안한 경우 음색 차이가 발생합니다.
NFB 위상 보정용 콘덴서
위상 보정콘덴서를 wima mkp급을 사용했는데 종전(mks)에 사용한 부품 대비
오디오용 부품이나 뭔가 달라졌다는 점은 느낄 수 없는 정도입니다.
(음색 변화를 내심 고대했는데... 예상 외의 결과였습니다.)
신호용 라인에 사용된 부품에는 실리콘 호스를 사용
험 제거를 위해 몰딩 케이스 삽입시 별도 접지 단자를 연결 처리
상당히 중요한 노하우 부분입니다. 우습게 알고 skip했다간 낭패 당합니다.
히터 배선은 주석도금 테프론선재/ 신호선재 및 전원배선은 오디언스 선재
소리전자에서 판매하는 주석도금 테프론선재의 품질이 무척 좋습니다.
밀페형 금도금 셀렉터
전원 스위치
알프스 브랜드의 회전형 전원 스위치는 달고 나니까...덜렁덜렁 움직임이 있는 편입니다.
다른 스위치로 선택하시길...
바인딩 포스트
RCA 암단자
진공관 소켓 가이드 사용 /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소켓 가이드 사용을 추천합니다.
비교적 작고(스프라그 아톰 대비) 저렴하고 무난한 니치콘 전해 사용
정류관 버전 1호와의 비교 / 소켓 가이드 유무에 따라 느낌이 확 다릅니다.
정류관 버전 2호기 / 소켓 가이드의 힘...
1) 진공관 소켓 가이드를 사용하면 뭔가 허전한 외양이 고급스러워지며, 방열 성능이
약간 향상됨. 6bq5나 정류관 그리고 전원 트랜스/초크의 발열이 심한 편이므로
여름을 나기위해 방열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2) 검증된 회로에 고급부품 적용시, 개인적인 만족감도 조금, 아니 많이 올라가는 느낌.
3) 6BQ5 진공관은 출력 트랜스의 성능 및 브랜드의 영향을 덜 받는 진공관이라 제작비용이
절감됨. 여기가 제작비용을 줄여서도 만족감이 큰 부분입니다.
4) 정격대로 나오는 전압 및 전류 값. 일체 험이 없는 여성스러움과 정류관 버전의 끈적임이
살아있을 때, 6BQ5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싸고 매력적인 진공관이라 생각함.
초단 인가전압 DC 230볼트, 출력단 인가전압 DC 250-255볼트를 맞추시길 바랍니다.
5) 소리전자 출력 트랜스 중음 부근이 약간 도드라지는데... 일본 탱고 트랜스보다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만듬새는 제일 싸고 허접스럽지만 만족감이 큽니다.
탱고 트랜스(중저가 6bq5용 그레이드)는 flat은 상당히 하나 마치 무우를 씹어 먹는
느낌이 큽니다. 아무런 맛을 느끼기 힘들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6BQ5에만 한정된 얘기입니다.
6) 에이징은 최소 2개월 이상 걸리므로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7) 전원 케이블이나 전원 스위치를 왕복하는 전원 선재는 굵은 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허접스런 자작기를 마칩니다.
[노하우 연구 : 초크의 장착과 배치]
키트나 자작을 통해 진공관 파워앰프나 프리앰프 자작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 그라운드 배선의 처리와 함께 둘째, chock의 배치 및 장착이다.
특히, choke의 장착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나사로 조이면 그만이라는
단순한 조립공정중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음의 밸런스, 다이나믹감, 뉘앙스 등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어려운 부분이다.
몰딩 케이스로 몰딩후 앰프 내부의 케이스 벽면에 밀착시키는 경우도
몰딩 케이스가 얼마만큼 케이스 면에 접촉이 되는지에 따라 방열 성능은
물론 파워앰프나 프리앰프의 수준(그레이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래 사진은 초크 몰딩 케이스를 케이스 면에 최대한 접촉 시키기 위해
측면에 구멍을 뚫어서 선재를 측면으로 빼고 몰딩 케이스 밑면이 최대한 넓게
케이스에 접촉되도록 시도하였다.
그리고 몰딩 케이스 밑판과 몰딩 케이스를 추가로 납땜 처리하여 확실한
접촉이 되도록 시도하였다.
(통상적으로 몰딩 케이스 밑면으로 선재가 나온다. 이 경우, 선재가 나올
공간을 감안하여 포스트나 너트 등으로 부팅을 시켜 장착하면
전원 트랜스는 열이 펄펄 나고... 앰프의 음색은 고역이나 저역으로 치우치게
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접촉 면적이 최대한 많게 초크를 장착하면...(선재를 옆으로 빼서)
전원 트랜스의 열도 감소하고 앰프의 음색도 밸런스가 맞게 재생된다.)
물론, 10여차례 이상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초크를 재 장착하면서 청감 테스트를
실시하여 즉시 귀로 결과를 확인하였다.
고수와 아마추어가 기판 키트로 자작을 하여도 음색이나 자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은 이런 세세한 노하우다.
이런 노하우는 고수분들에게 절대 배울 수 없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초크를 장착할 때마다 매 번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동일한 6bq5를 만들어도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다르고... 만들 때 마다
자작 기술도 시행착오를 거쳐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동일 회로의 동일한 앰프들도 미세하게 음색차이가 난다.
초크의 선재를 옆으로 빼어서... 몰딩 케이스 밑면을 케이스 측면에 밀착시킬 수 있었다.
6BQ5 SINGLE (소리전자 하드와이어링 키트)제작기-삼극관님
몇몇 부품 빼고는 앰프 케이스 부터 중요 부품은 소리전자 제품입니다.
6BQ5만 거의 스무번째 만든 싱글입니다.
지겹지도 않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6BQ5가 정말 좋습니다.
검증된 회로(일본 valves's world)로 다이오드 정류를 정류관 초크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 번 만들어 본 제품으로 인티앰프로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앰프 케이스 등은 소리전자에 부탁하면 동일하게 주문 가능할 겁니다.
출력 4.5와트+4.5와트 (댐핑팩터 4) 5극접속
초단 12ax7의 srpp
개인적으로, 초단 12ax7은 JJ보다는 EI 브랜드가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회로도
배선도
**제작 힌트 : 1) 출력 트랜스의 전압인가되는 빨강 검정의 순서를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순서가 바뀌면 전원 인가시 발진합니다.
2) 초단에 인가되는 전압은 230볼트를 가급적 맞추야 하며, 정류관
5ar4 의 브랜드, 신구관, 상태에 따라 전압이 높게 혹은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100키로옴/56키로옴/47키로옴 저항을
준비 후 진공관을 모두 꽂은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 후
선택적으로 저항 교체가 용이하게 작업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3) 전원 트랜스는 858코어로 제작되었으나, 정류관 히터전원까지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용량 부족인듯 하여 전원 트랜스 발열이
심한 편입니다. 처음부터 최소한 96코어 혹은 114코어로
선택하는 것이 전원 트랜스 발열 문제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소리전자 N형 케이스에 미리 작업되어 있는 858B형
구멍은 96코어 케이스 A형과 동일하므로 96코어 전원
트랜스가 무리없이 장착 가능합니다.
초단은 직류 점화 / 가급적 직류점화를 추천합니다.
정전압 기판 사용시 발열이 심하므로 전원 트랜스 (히터) 용량을 넉넉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초크는 몰딩 케이스에 넣어서 앰프 내부에 삽입 성공
전원 트랜스 본체의 접지 단자를 별도 설치
커플링 콘덴서와 원포인트 접지점
사용된 저항류
입력용 신호배선재
누설자속이 이 초크는 몰딩 케이스에 밀봉
초크는 누설자속의 영향으로 차폐한 것과 안한 경우 음색 차이가 발생합니다.
NFB 위상 보정용 콘덴서
위상 보정콘덴서를 wima mkp급을 사용했는데 종전(mks)에 사용한 부품 대비
오디오용 부품이나 뭔가 달라졌다는 점은 느낄 수 없는 정도입니다.
(음색 변화를 내심 고대했는데... 예상 외의 결과였습니다.)
신호용 라인에 사용된 부품에는 실리콘 호스를 사용
험 제거를 위해 몰딩 케이스 삽입시 별도 접지 단자를 연결 처리
상당히 중요한 노하우 부분입니다. 우습게 알고 skip했다간 낭패 당합니다.
히터 배선은 주석도금 테프론선재/ 신호선재 및 전원배선은 오디언스 선재
소리전자에서 판매하는 주석도금 테프론선재의 품질이 무척 좋습니다.
밀페형 금도금 셀렉터
전원 스위치
알프스 브랜드의 회전형 전원 스위치는 달고 나니까...덜렁덜렁 움직임이 있는 편입니다.
다른 스위치로 선택하시길...
바인딩 포스트
RCA 암단자
진공관 소켓 가이드 사용 /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소켓 가이드 사용을 추천합니다.
비교적 작고(스프라그 아톰 대비) 저렴하고 무난한 니치콘 전해 사용
정류관 버전 1호와의 비교 / 소켓 가이드 유무에 따라 느낌이 확 다릅니다.
정류관 버전 2호기 / 소켓 가이드의 힘...
1) 진공관 소켓 가이드를 사용하면 뭔가 허전한 외양이 고급스러워지며, 방열 성능이
약간 향상됨. 6bq5나 정류관 그리고 전원 트랜스/초크의 발열이 심한 편이므로
여름을 나기위해 방열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2) 검증된 회로에 고급부품 적용시, 개인적인 만족감도 조금, 아니 많이 올라가는 느낌.
3) 6BQ5 진공관은 출력 트랜스의 성능 및 브랜드의 영향을 덜 받는 진공관이라 제작비용이
절감됨. 여기가 제작비용을 줄여서도 만족감이 큰 부분입니다.
4) 정격대로 나오는 전압 및 전류 값. 일체 험이 없는 여성스러움과 정류관 버전의 끈적임이
살아있을 때, 6BQ5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싸고 매력적인 진공관이라 생각함.
초단 인가전압 DC 230볼트, 출력단 인가전압 DC 250-255볼트를 맞추시길 바랍니다.
5) 소리전자 출력 트랜스 중음 부근이 약간 도드라지는데... 일본 탱고 트랜스보다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만듬새는 제일 싸고 허접스럽지만 만족감이 큽니다.
탱고 트랜스(중저가 6bq5용 그레이드)는 flat은 상당히 하나 마치 무우를 씹어 먹는
느낌이 큽니다. 아무런 맛을 느끼기 힘들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6BQ5에만 한정된 얘기입니다.
6) 에이징은 최소 2개월 이상 걸리므로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7) 전원 케이블이나 전원 스위치를 왕복하는 전원 선재는 굵은 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허접스런 자작기를 마칩니다.
[노하우 연구 : 초크의 장착과 배치]
키트나 자작을 통해 진공관 파워앰프나 프리앰프 자작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 그라운드 배선의 처리와 함께 둘째, chock의 배치 및 장착이다.
특히, choke의 장착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나사로 조이면 그만이라는
단순한 조립공정중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음의 밸런스, 다이나믹감, 뉘앙스 등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어려운 부분이다.
몰딩 케이스로 몰딩후 앰프 내부의 케이스 벽면에 밀착시키는 경우도
몰딩 케이스가 얼마만큼 케이스 면에 접촉이 되는지에 따라 방열 성능은
물론 파워앰프나 프리앰프의 수준(그레이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래 사진은 초크 몰딩 케이스를 케이스 면에 최대한 접촉 시키기 위해
측면에 구멍을 뚫어서 선재를 측면으로 빼고 몰딩 케이스 밑면이 최대한 넓게
케이스에 접촉되도록 시도하였다.
그리고 몰딩 케이스 밑판과 몰딩 케이스를 추가로 납땜 처리하여 확실한
접촉이 되도록 시도하였다.
(통상적으로 몰딩 케이스 밑면으로 선재가 나온다. 이 경우, 선재가 나올
공간을 감안하여 포스트나 너트 등으로 부팅을 시켜 장착하면
전원 트랜스는 열이 펄펄 나고... 앰프의 음색은 고역이나 저역으로 치우치게
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접촉 면적이 최대한 많게 초크를 장착하면...(선재를 옆으로 빼서)
전원 트랜스의 열도 감소하고 앰프의 음색도 밸런스가 맞게 재생된다.)
물론, 10여차례 이상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초크를 재 장착하면서 청감 테스트를
실시하여 즉시 귀로 결과를 확인하였다.
고수와 아마추어가 기판 키트로 자작을 하여도 음색이나 자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은 이런 세세한 노하우다.
이런 노하우는 고수분들에게 절대 배울 수 없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초크를 장착할 때마다 매 번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동일한 6bq5를 만들어도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다르고... 만들 때 마다
자작 기술도 시행착오를 거쳐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동일 회로의 동일한 앰프들도 미세하게 음색차이가 난다.
초크의 선재를 옆으로 빼어서... 몰딩 케이스 밑면을 케이스 측면에 밀착시킬 수 있었다.
6BQ5 SINGLE (소리전자 하드와이어링 키트)제작기-삼극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