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AM 라디오 3가지 일괄 판매> = **만원
이사를 위해 소장했던 오디오를 순차적으로 정리합니다.
1. GE T-126C BEIGE(진공관)
2. GE ? HONEY BEIGE(TR)
3. GE C1425A BELL WHITE(TR)
8년 전에 중고나라에서 일괄로 구매후
청계천 전문가님께 전체적으로 수리를 받아 얼마간 사용하였습니다.
진공관 라디오는 외형은 괜찮았는데 채널다이얼 조인트가 깨져서 테이프로 붙였는데
붙인 부분이 다이얼 내부에 있어서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고
TR 시계라디오 2개는 전면 투명플라스틱 창에 금이 가있거나 모서리가 깨져있는 등
상처가 많아 부분적으로 보수하시면 괜찮을 겁니다.
T-126C는 1960년대 초반에 GENERAL ELECTRIC사에서 생산되었던 제품으로
외관을 제외하고는 아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진공관도 싱싱하나
라디오를 틀면 신호가 아주 약하게 잡히고 소리도 작습니다.
얼룩이 생겨 제품명이 지워진 것을 포함한 나머지 2개의 TR 시계라디오는
진공관 시기가 끝날 무렵인 1960년대 중반에 나온 초기 트렌지스터 제품이라서 그런지
진공관 제품의 디자인과 유사하고 시계는 문제없이 잘작동하고 있으나
T-126C와 마찬가지로 신호가 아주 약하게 잡히는데 소리는 큽니다.
그런 이유로 3가지 모두 장식용으로만 사용하였고
사는 동네가 서울의 동남쪽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신형 라디오도 AM은 잘잡히지 않는데
지난번에 다른 진공관라디오 판매시 어떤 분이 연락하셔서
지리산에서도 AM이 잘잡히는데 왜그러냐고 따지셨는데
집이 그래서 그런지 동네가 그래서 그런지 저도 잘모르는 일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고
다른 집이나 다른 동네로 가져가서 주파수를 조절하면 잘될지도 모릅니다.
세가지 모두 길이가 30센치 정도되고, 높이와 깊이가 20센치 정도라 택배가 가능하나
진공관 제품이 있어서 특성상 직거래를 선호하고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직장인이라 오후 8시 이후나 토요일과 일요일은 종일 가능합니다.
(약속시각이 지나도 방문하지 않을시 차순위 분께 연락하여 곧바로 양도합니다.)
010-3223-****
(평일 낮에는 근무중이라 전화를 못받을 수 있으니 문자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