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으로 LP를 듣자고 시작한 것이 조금더 더 하다보니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제 더 바랄께 있을까 할 정도로 만족합니다.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내요.
EMT 929톤암을 들인지 20일만에 997톤암에 지름신이 와서 그만 넘어가 버렸내요.
929를 제대로 듣지 못해서 뭐라 그러긴 좀 그렇구요.
997은 정말 좋내요.
빈티지 이면서도 해상도가 좋고 저역의 풍성함과 확장성 그리고 질감....
턴은 PE2020인데 원래의 암대를 제거하고 ON/OFF 레바만 두고 숏암으로 대체했습니다.
포노엠프는 아나로그디자인의 알케미스트
승압은 말로트키와 우든(RS)
숏암은 RS-212에 SPU ROYAL입니다.
SPU도 나름 좋은데 자꾸 손이 EMT로 가내요.
음의 정립과 양감이 느껴지는것 같읍니다
크고 두터운 아이들러는 속이 약간 빈듯한 음질이 나오는데
크지않고 얇은 아이들러에 정말 매력적인 소리가 나오죠
그 숱한시간 모르고있다가
이제와서 , 작고 얇은 아이들러가 매력적인 음을 생산하다는것을 알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