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일본 토종 3대 오디오 회사인 파이오니어, 켄우드 그리고 산수이는 서로 비슷한 사양의 리시버를 만들었으며 이밖에 일본의 소니, 온교, 야마하, 텍크닉스 와 미국의 하몬 카돈, 리얼리스틱도 일본에서 OEM으로 만들어 리시버를 발매 하여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파이오니어 제품이 좋았으며 인기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파이오니어는 이러한 하이파이는 이러한 리시버를 만들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변신 했지만 켄우드는 JVC에 흡수되고 산수이는 군소 TV회사가 되었습니다.
장터에서 많이 거래되는 출력이 작아 라디오를 청취에 적합한 모델이 아닌 출력이 큰 모델을 메이커 별로 보면
- 파이오니어 : 1010/100W, 1050/100W, 1080/120W, 1250/160W, 3900/120W, 5590/160W, D7000/120W 등
- 켄우드 : 8010/120W, 8050/150W. 9050/200W, Eleven G/125W, Eleven II/120W, Eleven III/120W 등
- 산수이 : 6700/90W, 7500/90W, 8000/120W, 8900DB/125W, 990DB/125W, 9090DB/125W, 9900Z/160W 등
이외에도 고 출력 리시버 모델이 많이 있습니다. 모델 앞에 붙는 영문은 생략 했습니다.
당시 리시버의 장점은 첫째로 많은 모델의 창이 녹터언 색으로 은은한 불빛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둘째로는 아날로그 고음/저음 톤 콘트롤 장치가 있어 마음에 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기능 입니다. 요즘 발매되는 대부분의 리시버나 프리 앰프도 톤 콘트롤이 없고 있어도 디지털 방식 입니다. 톤 콘트롤이 없으면 소리의 경향이 안맞는 다고 자꾸 바꿈질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톤 콘트롤은 꼭 필요 합니다. 세번째는 튜너와 프리 앰프가 하나로 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 하며 공간을 조금 차지 합니다. 네번 째는 출력이 높은 리시버는 훌륭한 하이파이 앰프 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첫째로 많은 스위치들은 기계적인 노후화로 인하여 잡음의 발생의 원이 됩니다. 특히 슬라이딩 방식의 볼륨은 더욱 그렇습니다. 둘째는 4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전원 회로의 노후화로 고장날 확률이 많으며 소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고장시 수리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세번째는 많이 거래 되는 출력이 작은 리시버는 일반적으로 출력이 작은 일반 앰프와 마찬 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스피커를 구동하기 어렵습니다.
출력이 작은 일본 리시버를 구할 경우 “Pre-Out” 단자가 있는 리시버를 구입하면 이 단자에서 시중에서 저럼하게 구입 할 수 있는 높은 출력의 국산 파워 앰프나 25W 급 이상의 진공관 파워 앰프에 연결하면 훌융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TR 파워 앰프는 맥킨토시, 마란츠, 크렐, 인켈 그리고 태광 등 모든 앰프가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출력 앰프는 채널 당 100W 이상을 선택 하기 바랍니다. 파이오니어 리시버에는 “Pre-Out” 단자가 있는 모델이 많이 있습니다.
당시의 아날로그 리시버를 구입시 고려 해야 할 사항은
- 가격이 고가 이지만 출력이 높은 모델로 선택한다. 채널당 8 옴 기준 90W 이상
- 출력이 낮은 모델을 선택 할 경우 높은 출력 앰프 연결을 위하여 “ Pre-Out/Power-In” 단자가 있는 모델을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능한한 전면에 스위치 손잡이가 적은 것으로, 그런데 출력이 높은 리시버는 불행이도 스위치도 많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스위치가 있는 것을 되도록 피한다
- 가능한한 사용 전압이 220V 또는 110/220V 겸용 모델을 찾아 본다.
- 주파수, 사용 전압이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일본서 수입한 모델은 피한다.
- 언제든 고장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리비도 비싸다고 생각 하세요
구입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 합니다.
위 사진은 사용 전압이 110/220V 겸용이며 “pre-Out” 단자가 있어 출력이 높은 TR 파워 앰프나 진공관 앰프에 연결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매우 편리한 파이오니어 SX-990 리시버 입니다.
질문을 해주시면 성심껏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1980년대 중반 이후에 출시된 리시버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