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인클루저 전문제작소 체리사운드입니다.
근자에 있어서 오토그라프 통 제작은 비밀 스러운 정보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도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탄노이 동호인방을 비롯하여 여러 개인들이 취미로도 제작하고 있으며 오디오 관련 카페에서도 공동 제작을 통하여 많은 수의 애호가들이 오토그라프의 오너가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체리사운드에는 제작에 필요한 많은 경험과 기술, 정보등의 조건이 축적되고 갖추어져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하여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자작인및 카페에도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목공적 기술만 가지고서는 오토그라프의 소리를 얻기에는 몇 가지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동호인 여러분들은 지나간 세월동안 터득하셨습니다. 복각은 오리지날과 같을 수 없습니다. 때와 장소, 재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지 전해지는 실물과 자료를 기반으로 원본과 같은 결과물이 되도록 제작하여 음악적 청감을 가지고 오리지날과 비교, 분석하며 청음, 튜닝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체리사운드는 다수의 오토그라프를 제작, 설치, 튜닝까지 진행하면서 공통된 몇가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소프트우드인 나왕재질 사용,
--통울림이 발생되는 얇은 합판,
--초기 실험 모델로 부터의 양산 모델로 진화 과정과 이유,
--복잡한 미로형 음로의 의미와 역활,
--스투디오가 아닌 콘서트 홀의 현장감을 구현한 설계자의 의도 등입니다.
위와 같은 조건이 대략이라도 갖춰진 복각품은 무리없이 탄노이류의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동호인들이 약간의 목공 기술로도 복각을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을 보면 초기 발매 당시에도 통 제작 당사자인 목수들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고 유닛과 인클루저 설계자의 역활이 오토그라프라는 명기를 탄생시킨 배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오리지날 동축 유닛이 점점 귀해지고 있어서 복각품의 순도는 약해진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체리사운드는 상업적 전문제작소이므로 예의상 동호인 방에 직접적인 홍보를 하지는 않습니다. . 다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와 상이한 정보가 등장할 때는 직접 글을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
통 제작에 필요한 부자재 사용에 관하여~
--과학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더 좋은 부자재나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오리지날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당 제작소 기술진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옛 현악기에 아교를 사용한 이유는 수리시 물에 부풀려 분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즉 영구 접착제가 아닙니다. 아교의 접착력 유지는 철저한 관리하에만 유효합니다.
--그 외에도 오토그라프에 대한 200여 가지가 넘는 정보를 이미 공개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네이버, 다음 /체리사운드 검색, 혹은 소리전자 업체전문인 페이지 배너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즐음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