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은 아닙니다만...예전에 모카페에 제가 올렸던 사진입니다.
밀레니엄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얼마 못쓰고 내보내었구요, 티악은 원래 HPD 385가 장착되있었는데 도저히 못듯겠더군요. 레드로 바꾸니 너무 좋아졌습니다.
오토그라프 10년 20년 운용하신 분들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나름 탄노이 본사 발매안 오토그래프 밀레니엄 에는 흡음제가 듬뿍 붙어 있습니다. 40년 전 제작된 티악라이센스 통에는 흡음제가 전혀 없습니다. 밀레니엄은 김박중통 처럼 유닛 먼저 장착하고 전면 혼을 부탁하는 방식이며, 티악통은 유닛과 전면 혼을 같은 메인 나사가 통과하여 유닛과 함께 체결합니다.
저는 오리지날 내부는 커녕, 외관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탄노이 본사에서 아무데나 라이센스 줄것같진 않고요, 아무래도 오리지날도 티악과 같은 형태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흡음제 없어도 유닛이 레드 이전이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HPD385 이후는 저역과잉과 최악의 해상력으로 악몽이었고요....
많은 탄노이 연구가 선배님들 덕분에 풍요로운 오디오 생활하게 되어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용량 때문에 밀레니엄 먼저 올리고 다음글에 티악사진 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