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없는세상님,
약속대로 전력 증폭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전력 증폭의 A, B 그리고 C Class 별 설명은 1번째 사진 내용과 같이 인터넷에 초보자들도 알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잘 요약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주파는 RF(Radio Frequency)로 수십 KHz에서 수백 MHz 주파수를 의미 하며. 저주파는 AF(Audio Frequency)로 수십 Khz 이하의 주파수를 의미 합니다.
정리를 하면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저주파 증폭 오디오는 A 또는 AB급을 증폭을 사용하며 무전기의 송신기에 사용하는 고주파 앰프는 B 그리고 C 급 증폭을 사용 합니다.
A급에서 B, C, 급으로 갈수록 찌그럼짐이 많고 증폭도는 높아 집니다. 속임수없는세상님이 “음악 감상용으로 출력 문제로 대부분 C급 증폭을 한다”는 내용은 매우 이례적인 앰프 입니다. B급 증폭 앰프는 음질에 큰 문제가 안되는 PA(Public Address) 용 오디오 에 주로 사용 합니다. 요즘 중고 시장에 판매 되는 출력이 큰 앰프는 대부분 공공 장소에서 사용하는 PA 용 앰프 입니다.
진공관을 예를 들어 설명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807 이라는 진공관은 6L6 진공관을 약간 변형하여 C급 증폭에 유리 하도록 개발한 진공관 입니다. 2번째 설명은 미국의 진공관 회사인 GE의 807 진공관에 대한 내용 입니다.간단히 얘기하면 ”807은 히터 캐소드 형태의 전력 송신관이다” 즉 고주파 증폭관이라는 설명 입니다.
807 진공관은 고주파 증폭에 적합 하도록 개발 되어서 3번째 에서 6번째 까지의 미국 RCA 사 Data를 보면 AB1, AB2 급은 오디오 증폭을 권장하고 B, C급 증폭은 고주파 증폭을 하도록 권장을 합니다. 이런 고주파 전력 증폭관으로 오디오 앰프를 만들면 관의 기계적인 구조로 인하여 소리가 좀 날카롭다고(?) 합니다. 그리고 807은 A급 증폭은 권장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807로 만든 모든 class 급의 오디오 앰프는 가정용으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6CA7 이나 6550 같은 오디오 용 진공관은 일반적으로 B, C급 고주파 증폭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웨스턴 일렉트릭에서(WE) 에서 발매한 307A 라는 진공관은 7번째 내용과 같이 고주파 증폭과 저주파 증폭에 모두 가능 하도록 개발된 매우 특이한 진공관 입니다.
지금 까지 전력 증폭에 대해서 말씀 드렸고 리시버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해야 하는데 사정으로 인하여 내년 설 넘어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일차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거래 되는 출력이 낮은 중고 리시버가 활용도에 비해 너무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켄우드 보다는 파이오니어가 좋아 보입니다. 나중에 설명할 1980년대 이후에 발매된 AV 리시버 중에 음질이 매우 우수한 모델이 많이 있고 중고 가격도 매우 저렴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전형적인 PA용 앰프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