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시버 이야기에서 한번 한 얘기인데 조금 더 하겠습니다.
메이커 들이 카탈로그에 앰프 출력을 표시 할 때 1번째 그림과 같이 2가지로 합니다. 하나는 Rated power이고 다른 하나는 Dynamic power 입니다.
Rated power는 RMS(Root mean square) power 또는 Continuous powe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우리 말로는 유효 출력이라는 용어로 사용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Dynamic Power는 Pick 출력 이라는 용어로 사용 하기도 하며 우리 말로는 최대 출력 이라고 얘기 합니다.
Rated 출력은 인간이 청음이 가능한 주파수인 20Hz 에서 20KHz 까지 모든 주파수 대에서 출력이 가능한 파워를 얘기 하며 Dynamic 파워는 주파수 1 KHz에서 가능한 파워로 Dynamic 파워는 일반적으로 RMS 파워의 1.5 배 입니다. Dynamic 파워는 메이커에서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한 숫자로 실효 출력이 아니므로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옛날에는 앰프 출력에 Dynamic 출력은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앰프의 출력은 출력 임피던스가 8 옴 기준 입니다. 앰프 구입시 출력이 8옴인지 6옴 기준인지 확인 하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8옴 이므로 8옴을 기준으로 합니다. 4옴 기준 100W 인 앰프를 8옴 스피커에 연결하면 절반인 50W 가 되므로 확인 하기 바랍니다. 메이커에서 4옴 기준 100W 면 8옴 기준 일 경우 보상 회로에 의하여 70W 라는 회사도 있고 80W 라는 회사도 있는데 저는 아직도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4옴 기준 100 W 앰프이면8옴 기준으로는
100 / 8 * 4 = 50W 로 계산 합니다.
출력이 높다는 앰프는 대게 4옴 기준 으로 광고 합니다. TR 앰프를100W로 알고 구입을 하여 스피커에 연결 했는데 부족함을 느끼면 혹시 4옴 아니면 6옴이 아닌지 살펴 보기 바랍니다.
요즘 스피커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가정용은 음압이 대게 86 – 90 db입니다. 이 정도 스피커를 울리기 위해서는 앰프의 출력은 진공관 앰프 기준으로 25 – 35W 정도 되어야 하며 TR 앰프의 경우 같은 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3 -4 배로 최소한 100W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발매되는 TR 앰프나 리시버의 Rated power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최소 채널 당 8옴 기준 100W 입니다. 옛날 리시버나 앰프 구입시 출력이 충분한지 다시 한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동호인 들이 많이 사용하는 진공관 앰프의 출력은 진공관에 따라 2번째 그림과 같이 출력을 갖고 있는데 멋있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노랑색으로 표시된 앰프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A3나 300B 같이 출력이 작은 앰프는 음압이 100 db이상의 높은 옛날 고물 스피커를 사용해야 합니다. 음압이 100 데시벨인 스피커를 사용해도 개인적으로 다이나믹한 소리는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각 데시벨에서의 소리 차이는 3번째 그림과 같습니다. 90 데시벨의 소리는 자동차가 다니는 길거리의 소리이며 100데시벨은 착암기 옆에서의 소리 세기로 짐작이 되것으로 생각 합니다. 3 데시벨 차이는 소리는 이론적으로 2배 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3 데시벨 소리의 크기 차이는 매우 작습니다. 그러나 10 데시벨의 차이가 되면 4번째 그림과 같이 거의 2배 입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 하겠지만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은 우선 Power가 맞아야 합니다. 피셔 앰프에는 AR 스피커가 매칭이 된다는 식의 허황된 얘기가 아닌 우선 숫자 상으로 매칭이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메이커에서 발표한 데시벨 수치가 측정 시 주의 환경 조건 때문에 허수인 경우가 있습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 되시길 바라며 글은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
절대적 이론에 근거로 이해할수 없는 것이 실제와 다른다는 것이지요
잘못된 상식과 이론에 근거로 만족 할만한 음을 들을수 있을까 싶네요 그런분 있나요
와트 음압은 좋은 소리와 무관합니다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출력보다 큰 출력에 단점이 더 많고 출력이 높을수록 음에 손실과 왜곡 찌그러짐이 따라갑니다
다이나믹한 음은 옛날고물 스피커에서도 요즘 카피한 스피커들과 비교 청취시 흉내내지 못할 음이 나옵니다
엣날고물 스피커라고 요즘 스피커보다 못하다는 말은 자만과 편견 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어려서 부터 옛날 고물 스피커로 소리를 듣던 한사람이랍니다
소출력에 관들이 대출력관들보다 음악성에서나 다이나믹한 소리에서는 월등 하답니다
그런 음을 이해못하는 것도
자기탓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