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무리님은
이전 제 후기글에
5월 1일 제가 단 댓글 이후로 아무런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5월 2일 / 7일 두차례
제 답변보시고 답변 부탁드린다고
문자메세지 보냈으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무리님은
5월 5일/6일/10일
소리전자 판매장터에는 기기구하는글을 올리셨더라구요^^
5월 14일
제가 최초 글 작성한지 14일동안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분쟁조정위원회에
이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그러니 불무리님에게서 문자메세지가 오더라구요.
문자로 욕을하시더라구요. ^^
2주동안 아무말도없다가 연락온게 욕설이었습니다.
전 정말 어이가없지만 문제를 잘 해결하고싶은마음에
다시한번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또 아무런 답변이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5월 22일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처음 사건 접수때 위원회에 답변을 준다는 얘기와는 달리,
조사관님께서 불무리님에게 여러차례
답변을 듣기위한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판매자 불무리님의 잠적으로 어쩔수없이 사건을 종료해야한다하고요..
아쉽지만 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라고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민사를 진행해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인지 송달료 비용도 꽤 들어가는거같고,
이미 26일을 넘게 이 일로 스트레스받아왔는데,
이 일로 또 스트레스받으면서 시간 쓸 생각하니 참 갑갑하더라구요...ㅎㅎ
아무리 판매글이 믿음직스럽더라도,
판매자 전화번호를 구매전에 검색해볼생각 못한 내 자신을탓하자! 라고 혼자 결론지었습니다.
그리고 기기는 상태를 기재하고 부품용 용도로 5만원에 판매했습니다.^^
이상 소리전자 불무리님과의 TEAC V-3000카세트데크 거래 후기였습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34년전에 못받은 월급 165만원때문에 중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했으나
1심에서 패하고 너무억울해서 항소끝에 승소는 했지만 남는건 마음에상처와 불신뿐이더군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22차례. 소요된경비는 260만원정도.
개인이 회사고문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샹대회사 등기부등본을 속행으로 발급받는데 당시 솔 담배1보루값 5천원을 암암리에 지불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이제는 추억이 되었군요
이곳 소전에서 물건구매후 속앓이 하는분들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거래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조금손해본다 생각하면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만이 남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세상자체가 험난한걸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