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판매목적이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귀한 옛가요 음반들의 소리를 공유하며
때로는 같은 취향의 사람들 끼리 정보를 주고 받아 보자는 의미입니다.
사진은 수십년전 발매된 옛가요 음반일부입니다.
중고음반 사이트 그리고 소리장터 (음반장터)에 팔려고 내놓는 지난날 옛가요
음반가격의 흐름을 보자니 고물업자는 물론 개인 소장자들도 덩달아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현실이 개탄 스럽네요.
일부 업자들은 새로 발매되는 특정 유명가수의 LP는 사재기를 하였다가
몇곱절의 가격으로 되파는 얄팍한 수법이 나오기도 하고 음반을 재태크의
수단으로 꼭꼭 숨겨두고 값이 오르기 만을 기다리는 심술업자도 있고 또
어떤 업자는 상거래의 보편적인 형태인 흥정과정에서 일방적인 가격을 제시
하고는 너 아니라도 사가지고 갈 사람이 있으니 너하고는 거래 안한다는 식으로
연락처를 끊는 업자 등 등 물론 비싸다 생각되면 안사면 그만이지만 거래과정에
갑질하는 업자도 생겨났고 직거래가 아니다 보니 반품문제로 시비가 될때는
사는 사람이 일방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근대사에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추억의 옛가요들은 음반이기 전에
문화재 같은 성격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취미삼아 소장LP를 CD로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꼭 필요한 분들과
공유도 하며 즐겁고 바람직한 옛가요 사랑방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소리장터는 음반을 팔고사고 하는데 주 목적이 있지만 꼭 필요한 옛가요 음원은
여기에 메일을 적시해서 전국에 공지해 보는 방법도 이용해 봅시다.
인터넷 웹상에 노래 곡목 가수이름을 검색해 보면 대체적으로 노래는 다 있습니다
인터넷 이라는 매체가 발달되어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옛가요를 그리워 하시는 우리 노장들님들 건강하시고
관심 많은 분끼리 서로 연락해봅시다.
ㅇ 연락처 - 010- 3567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