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거금을 투자해 유로딘 필드를 구입했다 가문비 나무로 만든
가로 세로 1.8m 크기의 평판을 선물 받아 스피커를 완성?하고 RE604
싱글에 EMT54s 프리를 물려 저역은 부족했지만 고역의 매력적인 소리에
빠져 얼마간을 즐겼다 그후 프리를 클랑으로 바꾸고 내친 걸음에 최근
파워도 클랑AD1pp로 교체했다 파워에 힘이 붙으니 싱글에서는 느끼기
힘든 저역이 온몸을 감싸준다 그래서 요즘은 말러 브룩크너의 음반에
손이 많이간다 당분간 편히 음악을 즐길 정도의 시스템은이제 갖추어
진것같다 오랜세월 탄노이를 즐겨온 나에게는 유로딘은 또다른 새로운
세계였다 (사진은 탄노이 동호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