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ar3 스피커.
쉬는날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들으면 더없이 좋습니다.
처음 이 스피커를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 이 귀신나올것 같은게 뭐야... 이게 스피커야? " 라고 생각했던 그때..
현재 보시는 놈은 육면미송 , 뒷 종이 2장완벽. 미군이 일본에 놓고 간것을
일본조그만 식당에 수십년간 음악을 울려주던 놈입니다.
손대기 싫어서 그릴을 개봉해 본것 밖에 없습니다.
어튜도 상태가 메롱이지만... 그대로 좋아 그대로 듣고 있습죠.
고음에 그릴 실밥이 붙어 매달려 있는게 보이시나요?
그릴을 처음 개봉했더니 그릴 실밥이 고음기에 붙어있더군요. 그것도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