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분위기 조용한 선곡 입니다.
01 개여울 – 정미조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여제 정미조의 1972년 대뷔곡이자 대표곡으로 37년 만에 귀환 녹음한 김소월 시 이희목 곡 개여울 입니다.
02 What a Wonderful World [Live] - Eva Cassidy
1967년에 발표된 루이 암스트롱의 원곡, 감성 보컬리스트 에바 케시디의 리메이크 입니다.
에바 케시디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6년 33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불렀던 곡이기도 합니다.
03 Time After Time [Live] - Eva Cassidy
에바 케시디가 신디 로퍼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편성의 담백한 노래입니다.
04 눈물이 나 – 박강수
싱어 송 라이터 박강수의 네 번째 앨범 수록곡 ‘눈물이 나’
청개구리 이성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와 힘든 내면을 담백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박강수 다운 음색이 잘 묻어 있습니다. 이 곡은 청개구리 이성원 콘서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05 봄날은 간다 – 인디언 수니
기약 없는 세월 속에 흘러가는 봄 을 아쉬워하는 인디언 수니 그녀의 음색이 잘 베어있는 노래 입니다.
06 Stationary Traveller – Camel
1971년 영국 길드포드에서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락 그룹으로 서정적인 음악 경향이 짙은 밴드인데.. 애절하고 처절하기까지 한 대표적인 서정적 연주곡입니다.
07 꽃밭에서 – 조관우
국제가요제 전문가수인 정훈희가 1979년에 칠레 국제가요제에서 불러 입상했던 곡이 원곡으로, 80년대 정훈희의 대표곡이었으며 이후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 했지만 이번 곡은 1995년 조관우의 리메이크입니다.
08 Brothers in Arms – Dire Straits
1985년 발매된 다이어 스트레이트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Brothers in Arms’ 타이틀곡,
피크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핑거피킹 주법으로 유명한 마크 노플러의 기타연주로 죽어가는 한 군인의 상황을 통해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실을 비판하는 노래입니다.
09 잊어야 한다면 – 웅산
1973년 발표된 김정미의 원곡을 웅산 특유의 블루스한 감성으로 재 해석하여 2005년에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칼칼한 목소리로 읖조리듯 토해 내는 중 저음이 인상적인 곡 입니다.
10 파란 새벽(胡蝶夢) - 웅산
우리나라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중 가장 소울적인 창법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웅산,
웅산은 17세에 불교에 귀의 했을 때 법명인데 수행 2년의 기간이 그녀의 음악 양식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합니다. 본명은 김은영... 그녀만의 독특한 곡 해석에 따른 블루스적인 노래입니다.
11 Spanish Harlem – Rebecca Pidgeon
미국 메사츄세츠에서 태어나 스코틀랜드로 이주 영국 배우로 미국에서 싱어 송 라이터로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레베카 피죤의 오디오 파일의 대표 레퍼런스 곡
12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리메이크를 대중가요 사상 처음으로 ‘다시 부르기’라는 타이틀로 규정한 앨범 ‘다시 부르기 1’ 수록곡, 김현성 작사작곡 전인권 과 가야 의 노래를 김광석이 1993년 리메이크 하여 김광석의 원곡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는 곡 이기도 합니다.
13 Don’t Worry, Be Happy – Bobby Mcferrin
미국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지휘자 인 바비 맥퍼린이 음성을 악기처럼 사용하여 멜로디와 리듬을 연주하는 것처럼 노래하는 스펫 송 으로 독창적인 보컬 테크닉의 노래 입니다.
14 Dancing In The Dark - Cannonball Adderley
알토 섹소폰 캐논볼 애덜레이(Cannonball Adderley), 트럼펫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재즈 피아노 행크 존스(Hank Jones), 더블베이스 샘 존스(Sam Jones), 드러머 아트 블레이키(Art Blakey) 가 함께 1958년에 녹음한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는 앨범 “Somethin' Else” 수록 곡인데, 캐논볼 애덜레이 만의 섹소폰을 위한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5 강원도 아리랑 – 나윤선
우리 가락을 재즈 풍으로 재 해석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이 함께 있는 나윤선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 합니다.
준비곡 듣고난 후
가져오신 음반 청음하고 (오케스트라 헤비메탈.. 등.. 장르 가리지 않습니다)
신청곡은 소장 파일 중에 있으면 듣고..
여의치 않으면 유투브 재생 합니다.. ^^
감사 합니다.
Altec 연구소 Oldy !
아래 링크주소 클릭하시면 동영상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