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조금 넘었을까.? 초등학교 5학년즈음 어려운 시절에는 무엇엔가 의지하려는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요 세월이 흘러도 영원할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지금 보다는 더욱 순진했던시절.수원시 연무동에 살던
1950년대末 옆집 아주머니께서 딸.그리고 아들.세사람이 어렵게 살면서 그당시 "신앙촌" 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귀찮을 정도로 어느 교회로 기억되는 곳으로 끌려가다 시피 간곳에는 요즈음 신천지 처럼 많은 사람들이 찬송과.
기도를 하면서 열심히 기도를 하면 하늘(천정) 에서 "은혜"가 내리는 것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말았다...
얼마의 기도의 시간이 흐르고 영사기로 영화를 보여 주는데 "박태선 장로"라는 사람이 종이로 만든 구멍이 조그마
하게 뚫린 깔대기를 쓰고 축구공의 차는데 백발백중 골인을 할때마다 박수를치며 광(狂)적으로 박수를 치고 이어서
기도후 고개를 들어보니 정말로 천정에서 안개같은 희뿌연 무언가 내려오는것이 보이기시작 하였다...
세상에 이런것이 믿음이구나. 어린 마음에 도취되어 한동안 꿈을가지고 살았는데 이제 생각을 해보니 아는것이
너무 없었으며 어린아이 였기에 "신앙"이란 나름 믿고 살았다...그런데 언젠가 성인이 되면서 그때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 일본에는 "형광등"이라는 신기한 불빛을 발하는 전등기구가 있었지만 한국에는 처음이라 아는이가
거의 없었으며 무지한 우리는 천정부터 아래로 50Cm 정도까지 검은 천으로 장막을치고 그 안에서 분무기로 물을
뿌리니 말그대로 분무된 물안개는 처음보는 형광등 불빛에 비치어 무언가 뿌옇게 내려오는 상황에 도취되어
모두가 사실로 믿게 되었던것 같았다.
소문은 소문을 낳고 어느회사사장. 어느대학교교수. 많은 사람들이 모든 재산을 헌납하고 "영생"을 찿아서
"신앙촌" 으로 들어 갔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여간 사기꾼들이 머리는 비상한가보다. 아마도 좋은 샴푸로 머리를
감았을까.? 뛰는놈 위에 나는놈이 있다더니 분명 그들은 머리가 좋은가 보다. "신천지" 에서는 120억 인가.?
엄청 큰돈을 내놓겠다 하는데 그돈은 어데서 나왔을까.? 믿음이란 마음속에 있는것 "안수집사"인 나로서는
지금도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교인은 상대방을 배려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참교인 이라 생각하며
경로당 회장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욕심많은 노인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어느종교건 자신을 낮추고 버리고 아래를 향하는 참된 성직자들이 많죠.
선과 복을 전파하여 모두를 이롭게 하고, 바탕으로 자신 또한 천국에 가게 된다
이게 정상인데 ~
제대로 된 종교이고 또한 종교를 제대로 믿는다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이겠고요.
하여 직분도 버리고 어려운 곳에서 평생을 봉사하시는 천주교 신부님수녀님들은 물론, 누더기 옷을 걸치고
물욕이나 사심없이 수행과 계도에 정진하는 스님들..
자신이 메시아니 재림예수니 스스로를 위로 올리며, 바탕으로 권력맛 돈맛 여자맛 추구하는 자들은 보통 인간
보다 못하고 사기꾼보다 나쁜 개잡늠에 불과한데, 잘나고 멀쩡한 사람들이 그런 것을 왜 구분하지 못하는지..
백두혈통교 교주 개정은처럼 그만큼 교활하고 교묘하게 위장하고 행동하고 세뇌시켜서 그런가요?
악하고 없는곳에 관심두고 성금하는 것은 타인을 위한 것이지만, 남달리 특별하다거나 유별난 무엇이 있다는
곳에 헌금하고 전도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욕심을 위해 그리 하는 것.
사이비일수록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던 말던, 격리중에도 돌아다니고 안결렸다 거짓말이나 해대고..
그렇듯 믿음에 대한 가치의 척도는 너무도 다른 것이죠.
하여 사이비종교를 만드는 교주는 물론 거기에 빠지는 사람들 역시, 남이야 어찌되던 자신만을 위한 이기주의
욕심장이에 불과하며 이는 선보다는 악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그런 것들이란 종교는 커녕 해악의 존재밖에
될 수 없다라는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