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은 북한 엘리트 외교관 출신으로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온 탈북한 탈북민 입니다.
그가 국회의원 후보로 등장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회의적이었고 미래통합당 공천 문제로도 몹시 시끌벅적 했는데, 그는 예상과는 다르게 강남 갑 지역 주민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국내 최초 탈북자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신들마저도 관심을 갖고 태구민 당선인의 당선을 보도하고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일지에 대해서 연일 궁금해 하는 방면, 실제 3만 명 이상의 탈북자들의 인권과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하나센터를 운영하는 혹자는 아직까지도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인권에 대하여 편견과 차별은 여전하다고 피력하는데, 영화 <방문객>(2019)은 바로 탈북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감독의 방식대로 해석한 작품 입니다.
제8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후 작년에 극장 개봉은 했지만 지금은 간판을 내리고 IP-TV 관람이나 유튜브, 네이버 등 인터넷으로 파일 구매 대여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실화를 중심으로 제작된 탈북자 영화들이 많지만 영화 <방문객>은 평소 사람의 인권에 관한 감독의 생각을 더 필름클래식 프로덕션이 제작하여 투영한 작품으로 탈북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나 특히 국내에서 살고 있는 탈북민들이 많이들 찾아 관람해 주기를 바랍니다. (더필름클래식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