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듣기 위해서 신제품 튜너를 구입 할 수 있는 경우는 이미 만들어 놓은 제품의 재고이거나 리시버에 포함 있는 있는 튜너가 전부 일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핸드폰이나 PC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디오 메이커에서 더 이상 신제품 튜너만 만들지 않는 것 같으며 리시버에 있는 튜너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오디오로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은 튜너를 앰프에 연결하여 음악을 즐기시거나 많지는 않지만 리시버로 음악을 즐깁니다. 그래서 튜너를 한 개쯤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를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튜너를 구하게 되는데 중고 튜너 구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요즘 장터에 많은 중고 튜너가 올라 오는데 구입시 몇가지를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일본에서 일본 내수용으로 만든 튜너로 이미 이 게시판에 올린 “튜너이야기 2 - 일본 튜너의 문제점” 에서 얘기를 했지만 3가지 문제가 있으므로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주파수 대역이 76-90Mhz이어서 국내 FM 방송의 수신이 일부만 가능 합니다. 일부 개조가 가능 합니다만 다이얼 창도 개조를 해야 합니다. 우스게 말로 앓느니 죽는게 낳습니다. 사용 전압이 100V여서 사용이 불편 합니다.
디엠파시스(Deemphasi)가 50us(micro second)이여서 75us인 우리나라와 맞지 않아 소리가 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언제 부터인가 유럽에서 많은 중고 튜너가 수입이 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와 사용 전압이 같아 전압 강하 트랜스가 필요 없어 편리 하지만 유럽은 전역이 디엠파시스가 50us이어서 우리 나라와 다릅니다. 수입을 해서 디엠파시스를 바꾼다고 하는데 튜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디엠파시스를 변경 했다고 판매를 하는 글이 많은데 한번쯤 확인이 필요 합니다. 디엠파시스를 변경을 하지 않아도 듣는데 별 차이 못 느끼지만 정신 건강상 좋지 않으니 구입은 재고하기 바랍니다. 유럽에서 수입한 중고 리시버의 튜너도 마찬 이며 이곳 게시판에 올린 “튜너 이야기 5 - 디엠파시스”를 잃어 보시기 바랍니다
유럽에서 수입한 중고 튜너가 우리나라와 사용 전압이 같아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수입된 튜너로 둔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외관상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튜너 뒷면의 75옴 FM 안테나 단자를 보면 우리나라,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사용하는 안테나 단자는 대부분이 1번째 그림과 같이 단자가 안테나 연결시 스크류 방식이고 유럽에서 사용하는 튜너는 대부분이 2번째 사진과 같이 단자를 단순이 꼽고 빼는 방식 입니다. 집에 갖고 계신 튜너의 안테나 단자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번째 사진과 같은 안테나 단자이면 유럽에서 사용하는 튜너로 생각 하면 됩니다. 튜너 중에 아주 드물게 3번째 사진과 같이 디엠파시스 값을 변경 할 수 있는 모델을 구하면 행운이지요.
그리고 튜너, 리시버 전면에 4번째 사진과 같은 RDS라는 로고가 있으면 유럽에서 사용하는 튜너 입니다. RDS는 Radio Data System의 약자로 유럽 방송 연맹에서 디지털 튜너의 경우 수신 중인 방송의 주파수와 방송국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창에 표시하는 통신 방식으로 유럽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RDS로고가 있으면 디엠파시스는 우리나라와 100% 다른 50us 입니다. 그리고 RDS 기능은 우리 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중고 튜너로 디엠파시스가 우리나라와 같은 75us으로 좋은 조건 입니다. 그러나 사용 전압이 117-120V 여서 튜너 내부 전원 용 변압기를 교체 사용 하여야 하는데 이 작업은 매우 간단 합니다.
사용하기 좋은 중고 튜너는
사용 전압, 디엠파시스 그리고 주파수 대역 등 모든 조건이 맞는 인켈과 같은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수입 제품과의 성능 차이는 글쎄요?
수입 튜너는 모든 조건이 맞는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제품을 권합니다.
정식 수입하지 않은 중고 튜너 중에는 미국에서 사용했던 제품이 디엠파시스가 우리나라와 같으므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튜너는 40년 이상이 되어 콘덴서 수명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튜너가 소리가 선명하지 못하고 스테레오 분리도도 많이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만든지 30년이 넘지 않는 디지털 즉 Synthesizer 튜너를 사용하시가 바랍니다. 리시버의 튜너도 마찬가지로 디지털 튜너를 사용하시가 바랍니다. 이미 올린 “튜너 이야기 3 – 좋은 튜너란”을 잃어 보시기 바랍니다. 소리는 개개인의 취향인데 선택하신 튜너의 소리 경향이 마음에 들지 안는 경우는 튜너를 교체하지 마시고 앰프에 있는 톤 콘트롤 기능으로 많은 부분이 해결 됩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기 바라며 글은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