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가 달라지면 소리도 달라진다.
오랫동안 풀레인지 통을 만들어 왔지만 이 합판처럼 질감과 저역 그리고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뉴앙스를
풍기는 재료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고가의 western 장비 수입 포장재로 사용된 일본산 삼목 합판인데 , 소진되어
다른 여러가지 ( 국산 미송 , 낙엽송 , 베니어 , 오동나무 ) 를 같은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으나 이 합판의
소리를 내지는 못합니다. 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였던 겄을 떼어 내어 겨우 한조를 만들었습니다.
20만원입니다. 010---3997---3763 인천 서구 불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