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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제1대 도예명장 고성 조병호 선생의 백자 양각 연당초문 호

by 신정원 posted Oct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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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제1대 도예명장 고성 조병호 선생의 백자 양각 연당초문 호입니다.

명장의 손길과 엄청난 공력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도자기 형태가 아주 좋으며, 무엇보다 목화솜 같은 순백의 백자 색상이 기가 막힐 정도로 좋습니다.

고성도예의 백자는 이러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최고급 원료를 찾아

전국의 명산과 원료의 산지에서 소량으로 주문하기도 하고 직접 채취하기도 하며,

전통 방법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태토를 조성하고 유약 역시 약간의 푸른 빛을 발색케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도자기 전체를 수놓고 있는 양각의 정교한 연당초문을 바라보고 있으면 넋을 잃을 정도네요.

밑굽면에서 작가의 수결과 낙관 확인 가능하시구요.

작품 상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벽합니다.

작품 크기는 윗지름 12.5cm, 전체지름 32cm, 밑지름 11.5cm, 전체높이 29cm.

판매가격은 20만원입니다.(배송비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문의 : 010-2733-1076 으로 문자 또는 카톡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고성古成 조병호 - 고성도예]
1966년  부산 대한도자기(주) 연구소 입사
1970년  수원동아요업 연구실장 엮임
1974년  선도산업(주) 연구실장 엮임
1977년  현 고성도예연구소 설립
1980년  국전 도예부분 출품
1982년  서울신문 도자공모전 출품 /  한일물산전 4회 / 일본 同和신문 한국도예부문 초대 
일본 名古전회관 라이온스클럽 초청 笑岩 金享垣 서도전 / 한국 전통도예대상 초대작가
1983년  미국LA羅城 올림피아 라이온스클럽 초대 서도전 / 부산 임호화랑 개인전 
월간 시사통신 은행월간 행원지 백자초대
1985년  제15회 전국민예품 경진대회 서울시 출품 입선 및 본선 입선 
제15회 전국민예품 경진대회 경기도 출품 입선 및 본선 입선/ 신 미예대전 초대작가
1986년  제16회 전국민예품 경진대회 중앙 입선
1987년  한국미예연구회 신미예 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1989년  제19회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 입선
1996년  제26회 경기도 민예품경진대회 경기도 입선
1998년  경기도지사 표창 제2296호
1999년  여주대주관 세종도예 공모전 심사위원 / 롯데백화점 광주, 이천, 여주 초대전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주관 생활도자공모전 초대작가
2000년  2001 세계도자기프레엑스포 조대작가 / 
2005년  경기으뜸이 지정
2006년  여주군 도자 명장 제1호 지정

좋은 흙과 물, 바람, 물레질에 자기를 굽는 도공의 장인정신까지 깃들여 고려시대 초기부터 아름답고 질 좋은 자기 생산지로 이름을 떨쳤던 ‘천년도자의 맥, 여주’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읍내에서 강 건너 서북쪽으로 북내면 오금리, 현암리, 오암리, 천송리 일대 600여개의 도자기 공장이 밀집한 한국 도자의 메카로 천 년 이상을 꽃피운 도자기의 역사와 전통을 다져가고 있다. 그 중심에 여주를 대표하는 고성 조병호(70, 여주군 북내면 오학리 334번지)선생과 아들 용준(41)씨의 고성도예연구소가 살아 숨을 쉬는 도자기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호 명장은 1979년 고성도예를 설립한 이래, 1996년-2001년까지 여주도자기사업혐동조함 이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6년 여주군이 도자발전에 대한 역할, 연구실적 등을 고려해 지정한 도자명장 인증제를 통해 ‘제 1호 명장’으로 선정됐다. 최근 여주가 전통문화의 계승애 그치지 않고 도자기 축제등을 통해 여주 도예를 국민 일반의 생활 속에 접목시키려 노력하는 가운데, 고성 도예연구소는 세대를 잇는 장인 만들기에 고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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