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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도예 현곡 최경옥 선생의 청자 백상감 진사 목단문 행꼬

by 신정원 posted Nov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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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미술대전 우수상과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혜화도예 현곡 최경옥 선생의 작품입니다.

진사로 표현한 목단문 문양이 있는 청자 행꼬 소구 도자기로, 작품 상태는 사진 보시다시피 최상급입니다.

밑면에서는 혜화 수결 확인 가능하시구요.

크기는 입구지름 4.5cm, 밑지름 7cm, 전체높이 13.5cm.

판매가격은 8만원입니다.(배송비 3,800원 별도/착불시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문의 : 010-2733-1076 으로 문자 또는 카톡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현곡 최경옥(崔敬玉)] - 약력표는 별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1998년 도예 입문
제32회 한국현대미술대전 특선
제1회 KDB 한국공예대전 특선
제13회 강진청자 공모전 우수상
2015년 대한민국 도예대전 동상
제15회 강진청자 공모전 특선
2016년 한양미술대전 우수상
제17회 대한민국청자 공모전 대상

◆ 난공불락의 세계…진사도자기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이다.

그런데 진사는 도예인 사이에선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가마에서 작품을 끄집어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사의 기본색은 ‘빨강’. 그 빨강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그 문양도 기기묘묘하다는 것이 소장자를 가장 혹하게 하는 최대 매력포인트. 고난도라 국내 진사 전문 도공이 그리 많지 않다.

“표면에 아름다운 선홍색 무늬를 연출하는 진사도자기는 유약에 구리 성분의 산화동을 첨가해 환원소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진사의 특징은 산화동 성분이 가마에서 구워질 때 ‘요변(窯變)’, 즉 가마 안에서 변하는 성질이 심해 사전에 어떤 문양의 도자기가 만들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사를 만들 때는 유약에 대한 숙련도와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자기는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상세 설명에 기재된 크기에서 ±0.5~2㎝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제작시기에 따라 흙이나 유약이 차이로 인해 빛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분청은 동시기의 제품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 모니터 사양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점이 있어요. → 도자기 흙 안의 철 성분이 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분청의 흙느낌이 나는 점은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요. → 도자기 제조 공정 중 건조와 가마에 굽는 소정 과정에서 생기는 핀홀입니다. 불량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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