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막내여동생이 있는 광주로 합가를 하셨는데
생소한곳이라 심심하실까, 갖고있던 피셔 고물전축을
좋아하시는 패티김,냇킹콜, 팻분등 한 20장과 함께
트럭에 실고가서 설치해 드렸는데 AM, FM,은 잘 나오는데
턴테이블이 문제가 있네요.
마침 조카가 달라고 하여서 가져간 다른 턴 테이블에
연결 해보니 정상으로 나옵니다.
카트릿지가 안착이 안되는것 같으나.
아뭏튼 어머님이 실망하시는 모습이...
조카 턴테이블에 연결해서 들으신 냇킹콜과
패티김 노래에 60년 전으로 돌아간듯한 표정을
집에 와서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광주 상무대 근처에 손 볼만한곳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막내 저놈이 음악전공이라 돌아오지 않을 판을 고르면서
울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