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인지를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풀레인지다운 소리를 재생하는 통을 만나지 못하면 " 역시 풀레인지는
풀레인지일 뿐이다. " 하고 포기하거나 거창한 소위 메인 스피커 듣다가 기분전환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소리는 시작도 완성도 스피커가 중요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 인클로우저 즉 통입니다.
통이 얼마나 질감을 잘 표현하며 저역과의 발란스를 통하여 뉴앙스를 느끼게 하느냐의 관건입니다. 여러분의
스피커는 어느때 가슴을 파고드는 음질을 만들어줍니까 ? 튜너를 듣다가 어느순간 그 소리에 매료된 기억이
있습니까 ? 이것이 없다면 진정한 풀레인지를 듣는 매력이 없다고 봅니다.
6V6 싱글로 듣는 트리오나 쿼텟에서 또는 현악에서 질감이 잘 표현되면 메인 스피커가 바뀝니다. 이번 이
통을 만들고 나서 구룬딕 8반 나비댐퍼가 메인 자리를 차지하는 이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AR 2ax가
풀레인지에 옆으로 밀렸습니다. 그만큼 편안하고 고급스런 소리를 재생하여주는 결과입니다. 통을 만드는
사람이 자신이 만든 통 소리에 매료된다면 ? 나머지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오동나무 한겹 속에 합판 두겹으로 튜닝하였습니다. 8인치통 30만원입니다.
010---3997---3763 인천 서구 청음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