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스피커에 빠져 있다가 AR 4X 복각통을 만들어 보았다. 레베옵터 10인치 타원유닛에서 제법
좋은 음질을 만들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시도한 오동 나무를 베이스로한 풀레인지통에서는
풀레인지 유닛 하나에서 고음은 물론 가슴에 파고드는 중역대의 질감 그리고 뿌리로 이어지는 충분한
저역으로 진정한 풀레인지의 소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재생 능력으로 소스가 보내는
가치를 그대로 표현하여 줍니다. 하여 국악이나 바로크 음악에 더 빠지게 됩니다.
6V6 싱글이 만들어 주는 질감은 풀레인지가 아니면 맛볼 수가 없는 질감의 극치라고 봅니다.
언젠가 오전 5시 국악의 향기 시간대에서 만나는 거문고 소리는 정말 일품입니다. 첼로 바이올린
탄노이가 무색할 정도로 좋고요 기타 소리를 생음처럼 느낀 적도 있습니다.
좋은 유닛 가지셨다면 명기가 만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유닛을 구입하는데는 거금을 투자하지만 통을
구입하는데 인색해지면 절대로 좋은 소리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소리는 통에서 시작하여 통에서
끝납니다. 즉 통이 아니면 아니다. 오동나무 한겹 그안에 단단한 합판 2겹으로 튜닝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소리가 보상하여 줍니다. 30만원입니다. 010---3997---3763 인천 서구 청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