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김현식 6집
1. 내 사랑 내 곁에
2. 나의 하루는
3. 겨울 바다
4. 한국 사람 (harmonica) (경)
5. 사랑했어요
1. 추억 만들기
2. 사랑, 사랑, 사랑
3. 내 사랑 내 곁에 (경)
4. 이별의 종착역
5. 우리 이제 (harmonica) (경)
가객 김현식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작 앨범.
1991년 1월 26일 사후 3개월 후에 공개된 김현식의 힘겹고 애절한 숨결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로 채워 발표된 6집 !!
KBS [가요톱10] 1위를 차지했던 타이틀곡 <내 사랑 내 곁에>를 비롯 <나의 하루는>, <추억 만들기>, <사랑, 사랑, 사랑>등이 연이어 히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해 골든디스크 대상과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의 마지막 혼신이 담긴 대중들에게 영원한 선물같은 앨범.
34세로 요절한 김현식이 눈을 감으면서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는 6집용으로 준비중이던 "겨울 바다"였다.
간경화로 수년간 투병 끝에 결국 사망한 그는 별다른 유언없이 그저 음악동료 최이철이 작사, 작곡한 록 부르스곡을 흥얼거리며 눈을 감았다. 그는 죽기 전날에도 12월로 계획중이던 콘서트의 무대 설계도와 프로그램 계획서를 대하고는 "빨리 일어나야 한다. 해야할 일이 있다"며 담배를 몹시 찾았다고 친지들은 전하고 있다.
피를 토하고 복수가 차서 금강병원에 입원한지 8일만에 병원측으로부터 힘들다는 통고를 받고 그는 집으로 옮겨져 집에서 임종을 맞았다. 가족으로는 82년 결혼한 부인과 초등학교 2학년생 외아들을 비롯, 캐나다에 살다가 급히 귀국한 어머니와 누나, 남동생이 있다.
깊은 외로움이 베어있는 흑인 영가와 같은 진한 느낌의 노래로 호응을 얻어온 그는 지금껏 독집 5장 외에 신촌 블루스와의 합작앨범 3장등 10년간 8장의 앨범을 내며 투병생활 중에도 음악에의 열정을 펼쳤던 언더그라운드 음악인.
한동안 건강이 호전되어 강인원, 권인하와 함께 한 "비 오는 날 수채화"와 5집 "넋두리"를 발표, TV와 라이브 무대에도 모습을 나타냈던 그는 죽기 직전까지 여섯번째 독집을 준비중이다가 마무리를 짓지 못한채 눈을 감아 음악인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한 인터뷰에서 "6집은 매사에 신중하게 되고 세상을 의식하게 된 변화가 드러나는 무엇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겨울 바다' "내 사랑 내 곁에" 외에 "사랑했어요" 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리바이벌등 모두 11곡을 준비중이었다. 반주 녹음을 이미 끝낸 상태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노래 녹음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찬 것 같지만 뒤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걸 알게 될 겁니다"
생전의 그 말처럼 그는 음악에의 열정을 잠재우고 서둘러가며 남아 있는 팬들에게 음악으로 못다한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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