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풀레인지통 *** 옛날 우리 조상들은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다고한다 . 장농을 만들어 시집
갈때 보내기 위함이라고합니다. 또 오동나무는 거문고 가야금등 전통 악기를 만드는데 사용되었지요.
인터넷에는 오동나무가 소리의 전달에 가장 좋은 성질의 나무라고합니다. 거문고의 상판은 오동나무, 그리고
아랫판은 단단한 참나무나 밤나무로 소리통이 되도록 속을 파서 아랫부분에 직사각형의 3개의 소리 통로가
만들어졌습니다.
좋은 소리를 만드는 풀레인지 제작용 목재를 추적하다가 발견한 오동나무는 풀레인지통을 만드는 저에게는
기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질감과 저역을 만들어 주는 최적의 소재로 이제는 오동나무가 존재하는한 재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이되었으니까요. 근래에 이른 새벽 5시 , 6시에 KBS 국악의 향기나 새아침의 클
래식은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동나무풀레인지통이 질감을 너무 잘 표현하다보니 국악이나
바로크음악에 빠지다싶이 된겄입니다. 이통 사용하기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오동나무는 너무 가볍고 밀도가 없어 단독으로는 절대 소리통이 될수가 없습니다. 시각적으로 공예, 조각
을 할때 다른 두가지의 나무를 조합하여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겄을 라미네이트라합니다. 마찬 가지로 청각적인
면에서도 오동나무와 다른 단단한 나무와의 라미네이트는 연구의 대상입니다. 앞으로의 행로가 기대됩니다.
사진의 8인치통 30만원입니다. ( 구룬딕 8반 나비댐퍼와 당연 최상의 소리 )
10인치 통은 35만원 (클랑 307 소리 좋았음 )
010---3997---3763 인천 서구 불로동 청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