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 Sound Explorer 섀시에 Tango 구형 트랜스포머와
영국제 Gardners 인터스테이지 트랜스포머로 제작했습니다.
트랜스포머는 경년변화에 따라 사용감이나 흠집 등이 조금 있지만
측정값 등 동작 성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오리지널 전원트랜스포머는 100V용이라 불편해서, 제가 220V용으로 주문제작해 교체했는데,
오리지널도 보관중이라 필요시 함께 드립니다.
Z코어로 잘 제작된 전원트랜스포머라 성능 면에서나 사용 편의성에서나
현재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단 증폭은 Siemens C3g의 3결이고, 호환관으로 영국제 5A/152m을
바이어스 무조정으로 바꿔 꼽을 수 있습니다.
C3g에 비해서 5A/152m은 아주 조금 게인이 낮고 소리가 더 부드럽습니다.
(이베이에서 개당 3~4만원 선에 구입 가능)
인터스테이지는 상당히 고가로 거래되는 영국제 Gardners의 1:1 제품을 사용해
주파수 특성이나 음색이 좋습니다.
인터스테이지에서의 광대역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직류를 흘리지 않고,
41mm 니켈코어로 제작한 200H의 플레이트 쵸크를 사용한 패러피드 회로로
구성했습니다.
출력관은 정전압 바이어스를 적용해 리니어한 동작 특성과 다이나믹스를 확보하고,
이로 인해 바이패스 커패시터가 없어지는 이점을 얻어서
게인 저하 없이도 캐소드 바이패스 커패시터에 의한 음질 훼손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이런 구성들이 조합되어 음색은 중립적이며 광대역이고 해상력이 높습니다.
출력관은 RCA 레드프린트, 블랙 플레이트 거의 신관이고,
정류관도 RCA 거의 신관 5U4G입니다.
전원부엔 모두 MKP급 필름 커패시터와 오일함침 필름 커패시터를 사용해
전해 커패시터는 1도 쓰이지 않았습니다.
리플필터는 Tango 10H 쵸크로 정류 후, 50H 솔리드 쵸크 2개로 채널 분리해
2단 정류해서, 리플은 최소화하고 좌우 채널의 분리도는 모노블럭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출력관 교류점화에 의한 매우 미미한 험 외에는 적막합니다.
97db 고효율 스피커에서 30cm 거리 내에서 감지....
*단점 : 구형 Tango OPT의 특성상 출력 임피던스가 4, 8옴 뿐입니다.
16옴 스피커는 8옴 출력으로 연결하면 됩니다만 밸런스가 저역 쪽으로 약간 움직입니다.
파워 전용이지만, 100K 입력 볼륨을 달아놔서
CDP나 DAC 등 높은 출력의 소스는 프리앰프 없이 인티앰프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앰프 내부사진은 제 고유의 회로를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공개 않고,
구입하시는 분께만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책임이 아닌 제품의 문제로 인한 트러블은 무기한 애프터 서비스합니다.
(운송만 구매자가 해주시길....)
판매 희망가격은 180만원입니다.
(투입된 부품가격보다 아래입니다.)
택배는 파손 우려로 곤란할 것 같고, 직접 수령하는 것을 권합니다.
구매 문의는 OIO 87II4OO4 / 문자 메시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