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블루스와는 거리가 먼 아류로 취급할 수도 있는 북구라파 음악 강국인 스웨덴의 블루스 듀오, Baba Blues.
단촐한 악기 편성과 여백이 많은 듀오 음악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세계 도처에 숨어있는 소리당들의 애청반으로도 유명한 오디오파일.
국내 모 싸이트에서 판매가 40만원을 호가하는 이들의 데뷔작에 수록된 Albert King의 펑키하면서도 그루감 쩌는 "I'll Play the Blues for You"를 원곡의 끈적한 감성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기타를 있는 힘껏 튕겨주는 땡땡한 소리가 아주 일품.
스웨덴 내수용으로 발매됐다는 한계로 좀체 입수하기 힘든 데뷔작에는 수록되지 않은 너무도 손꼽아 기다리던 St. James Infirmary가 처음으로 아날로그화 컴필레이션 음반.
*15만원
*구매 문의 010 9868 4778
*미개봉 음반이지만 커버가 잘 터지는 관계로 레코드와 커버 분리해서 발매시 비닐에 다시 넣어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