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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청 유광춘 선생의 청자 진사 매화문 주판알형 투각 도자기

by 신정원 posted Jul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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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해청도예의 문을 열고 이후 50년간 도예인으로서의 외길을 걸어온

 

도예명장 해청 유광춘 선생의 청자 진사 매화문 주판알형 투각 작품 도자기입니다.

 

가장 발현이 어렵다는 강렬한 진사 위에 매화꽃이 만개하여 충만한 예술성을 뽐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기형은 주판알 형태이고, 상부가 투각으로 되어 있어 아주 귀한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본 작품에는 해청 선생의 수결이 있는 오리지널 오동나무 케이스와

 

약력표 원본까지 첨부되어 있어 더욱 가치가 빛납니다.

 

현재 상태는 사진 보시다시피 알튐이나 유, 수리 없이 완전한 상태구요.

 

크기는 가로 13cm, 높이 9.5cm 정도 됩니다.

 

판매가격은 네고없이 10만원 -> 8만원입니다.(배송비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문의 : 010-2733-1076 으로 문자 또는 교환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 화, 목, 토 오전 12시까지는 정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관계로 바로 응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톡 남겨놓으시면 12시 이후에 답변 드릴게요.

 

[해청도예 해청 유광춘 작가 약력]

- 1943년  여주출생

- 1980년  민예품경진대회 출품 특선

- 1987년  한국우수작가 초대전 출품

- 1988년  일본 예술협회 초대작가전

- 1988년  한국 전통도예 대전 입상

- 1990년  한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 1991년  일본 예술협회 초대작가상 수상

- 개인전 2회 및 매년 도자기 박람회 비엔날레 출품

 

◆ 난공불락의 세계…진사도자기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이다.

 

그런데 진사는 도예인 사이에선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가마에서 작품을 끄집어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사의 기본색은 ‘빨강’. 그 빨강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그 문양도 기기묘묘하다는 것이 소장자를 가장 혹하게 하는 최대 매력포인트. 고난도라 국내 진사 전문 도공이 그리 많지 않다.

 

“표면에 아름다운 선홍색 무늬를 연출하는 진사도자기는 유약에 구리 성분의 산화동을 첨가해 환원소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진사의 특징은 산화동 성분이 가마에서 구워질 때 ‘요변(窯變)’, 즉 가마 안에서 변하는 성질이 심해 사전에 어떤 문양의 도자기가 만들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사를 만들 때는 유약에 대한 숙련도와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자기는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상세 설명에 기재된 크기에서 ±0.5~2㎝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제작시기에 따라 흙이나 유약이 차이로 인해 빛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분청은 동시기의 제품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 모니터 사양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점이 있어요. → 도자기 흙 안의 철 성분이 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분청의 흙느낌이 나는 점은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요. → 도자기 제조 공정 중 건조와 가마에 굽는 소정 과정에서 생기는 핀홀입니다. 불량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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