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관에는 3극관 5극관이 있다. 근 60년을 진공관을가지고 이런저런 실험을 해온결과 모든것은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에 따라 사용되어져야한다고 느껴지기 시작한것이 서너해 전이다.
2010년부터 Lundahl사의 출력트랜스에 매료되어 어찌하면 국내에서 동일한 출력트랜스를 제작해줄 수 있는 업체를
수소문해보았지만, 아니 그 뜻이 지금처럼 절실하지 못했던것은 내가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있는 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귀는 미국친구들의 부름을 받아 방문기간은 다가오는 10월초에 그리하듯 보통 한달반이상이었고
그때마다 오케스트라, 오페라, 파이프오르간 2번, 피아노 독주, 첼로와 바이어린...등등의 실연 음악감상을 거의 매일밤
듣게해주었고 피아노의 이론등 여러가지 악기에대한 지식을 알려주곤 했다. 이번 10월초 여행에도 동일한 음악감상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내 귀를 호강시켜주는 그런 여행이기에 나는 내가가진 모든 진공관앰프 기술을 베풀어(??)
주고와야하는 의무적인 여정이기도 하다.
처음, 1965년엔 광석라디오부터 2석 reflex 라디오 6석라디오, 7석라디오 그리고 6V6, 6BQ5 single amp를 만들었고
광석라디오를 만들었을때 그당시 유명했던 비아그라약 (아나보라로 기억됨) 프라스틱 케이스안에 폴리바리콘을 넣고
아주작은 바안테나코일에 1N60 Germanium diode (아직 여러개 보유) 그리고 크리스탈 이어폰에 안테나선은 60cm
정도 길이로하여 기차창문 밖에 안테나선을 내려뜨리고 방송을 들으며 기차통학하는 인문계출신의 고딩때였다.
이후 대학에 다니면서 청계천에서 6V6,6BQ5앰프, 그당시 전축이라 불리우는 앰프를 만들어주는 아르바이트로 대학을
다니다 가세가 기울어져 대학 다니던것을 포기하고 1970년에 친구매형이 준장으로있는 해군에 입대하려 했으나 마감
하루가 지나 공군 지원 입대하여 항공항법장비, TACAN정비사로 3년 근무후 제대하고 곧바로 강능 TACAN및 제주
TACAN정비사로 2년 근무후 서울로올라와 반도체 조립회사인 ANAM산업에서 모든 반도체 조립장비장비및 TEST장비
정비사로 20여년 근무하면서 반도체 조립장비 장비 구입전 검수(Buyoff)하는 일을하면서 거의 모든 선진국(??)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1980년도 어느날 고딩때의 진공관앰프의 매력에 빠져 오늘날까지 진공관앰프 제작자로 전향하여 오늘날에도
미국및 여러나라를 오가고 있습니다.
한가지 앰프를 만들고나면 재미없어 오늘도 또 내일도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진공관 앰프를 만들어보느라 고심하던중
진공관앰프의 마지막인 국산 출력트랜스를 개발하여 30와트및 60와트 출력트랜스를 조만간 생산토록하여 원하시는
여러분들께 외산에비해 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참 주제가 빠졌습니다.
5극관을 5극관 으로 접속한 소리가 좋을까요? 5극관을 UL 접속한 소리가 좋을까요?
여러분의 답변을 읽어본 후, 제가 생각한 그리고 그 결과를 얻기까지 30년정도 걸린,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아낸 결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