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일을 해볼까?
구석에 잠자고있는 샤콘을 깨워서 명물로 만들어보자!.
회로를 살펴보고 한 군데 의심이 가는곳이 있다. 그래 NFB값을 조정해보자!
그래봐야 최대 8와트 앰프가 어른키를 훌쩍넘는, Legacy사의 Focus SE 스피커, 12인치 우퍼가 두개 7.5인치 스코커 두개 ,
2인치, 4인치 슈퍼 트위터 2개, 키가 거의 2M에 달하는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으려나 작동시켜보니 힘이 달린다. 고음도 저음도
부족하여 음악을 듣는맛이 없다.
그래 힘이 달리면 보약을 먹이면 어찌될건가??!!
보약이래야 출력 8와트 앰프가 힘을 잘 다스려 거대한 스피커를 울리면 되겠지, 헌데 이 앰프는 고정바이어스 방식이 아닌
자기바이어스 방식이므로 캐소드 저항과 병렬로 사용하는 전해콘덴서를 국산 삼영제품으로 바꾸면......
어쩌면 힘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나면 곧바로 시행해야하는 성격때문에서인지 여기저기 부품상자를 뒤져 원하는 부품을 찾아 힘이 더 나오게 만들어주고
또 소리가 더욱 고아지도록 하고나서 B&W Test CD를 넣고 들어보니 힘이 모자라는게 아니다.
Legacy 사의 Focus SE 스피커를 자유자재로 구동하며, 초저역에서 초고역까지 가볍게 소리를 내준다.
그래 내가 생각했던대로 소리가 나온다.
이게 얼마만인가??!!
아마 20년정도 지난것 같다.
이제야 샤콘이 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다음은 Neon을......